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신으로만 여겨 잊히고 왜곡된 우리 신들의 진실이 담긴 <신과 함께-도서관 편(Along with the Gods: The Library, 2019)>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신화 배경지도와 함께 옥황궁, 서천꽃밭 등의 장소와 연관된 13명의 신들을 소개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린이 책에 표현된 옥황궁의 대별왕, 소별왕, 서천꽃밭의 할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황산들의 성주신(황우양)과 지신(막막부인) 등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신화이야기를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신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 전시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신화연구자인 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의 오프닝 강연과 점토로 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인 ‘뚝딱뚝딱 신 공작소’, 핀 버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고 왜곡되어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인식이 올바르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시민생활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민체력 100사업’을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화성도시공사는 6일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체력인증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화성시는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올해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한 후 국가공인 건강운동관리사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는 대국민 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만 13 ~ 19세 이하의 청소년, 만 19 ~ 65세 이하의 성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령대별 전문적 체력측정,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무료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이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체력측정센터는 2019년도부터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화성시보건소 및 관내대학과 협업하여 통합 건강운동교실을
용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5톤짜리 살수차 1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 중심가에 살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살수차를 가동할 방침이다. 처인구와 기흥구에 4대씩, 수지구에 3대가 배정된 살수차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 구간을 비롯해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시 전역에 하루 1500톤의 물을 뿌리게 된다. 지난 5일 기준 경기권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인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50㎍/㎥ 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엿새째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로변 미세먼지라도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3곳의 운영시간을 단축 조정 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미래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화성시 여울보건지소에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에 1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순산대비 체조법,호흡법,이완,명상법을 교육하고있다. 또한 맘&베이비 마사지교실에서는 34m의 영아와 엄마17쌍이 성장발달을 돕는아기마사지,애착관계 형성놀이도 실시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이 3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해 5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 군외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경기교육의 일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지난 10년간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과 혁신학교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 등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혁신교육을 계승 발전시켜 경기혁신교육 3.0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혁신교육 3.0’의 성공을 위해 “부서 내, 부서 간 소통,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 민원인과의 소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학교 현장의
수원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 표준모형을 결정했다. 도로명 상세주소안내판은 건물 주 출입구에 부착하는 종합안내판과 개별 호(戶) 대문 앞에 붙이는 개별 안내판이 있다. 종합안내판에는 건물 내 모든 가구의 상세주소가 적혀있다. 이날 심의를 거쳐 결정된 종합안내판 표준모형은 남색 바탕에 흰색으로 상세주소가 적혀있는 형태다. 보색(補色) 효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소가 잘 보인다. 도시 미관을 고려해 널리 쓰이는, 단조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안내판 인쇄 면에 UV(자외선차단) 코팅을 해 햇볕에 노출돼도 색이 변하지 않고, 표면은 굴곡 있게 제작해 스티커 광고물이 잘 붙지 않는다. 수원시는 누구나 같은 디자인의 안내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안내판 표준모형 매뉴얼을 만들어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표준모형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 건물 중 상세주소안내판이 없는 건물에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원룸이나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녹색교통회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수종사자 건강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관절 질환 등 운수종사자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장소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협력하고, 경기남부 근로자정신건강센터는 운수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나이·질환별 특성에 따른 질병 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과 정경숙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버스·택시·화물차 등을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립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운수종사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개관식을 하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원로 22번길 23)은 건축면적 4908㎡, 지하 1층, 지상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알려주는 ‘딸기 재배 기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이론교육과 농가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진행할 딸기 전문가 박종대 강사는 ▲딸기 특성 ▲국내 딸기 재배 현황·발전방안 ▲딸기 병해충 발생원인·방제방법 ▲수경재배법 ▲재배환경·수확 관리 ▲딸기 재배농가 육묘(모종 키우기) 현장 컨설팅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딸기 재배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법도 제시해준다. 지금 딸기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그밖에 딸기 재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하단의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지사항의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권선구 온정로 45 농업기술센터)으로 방문 또는 팩스(031-228-3730)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인시는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소설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를 초청해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작가는 이날 ‘마음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마음으로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지금 이토록 사납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또 “원활한 소통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소통하는 용인시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따뜻하고 좋은 글을 많이 쓴 이 작가의 강의와 시 낭송, 아름다운 음악까지 함께 들으며 잠시나마 멋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의에 이어 오는6월까지 매달 1회씩 직원 대상 인문학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4일 오산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조요한(54) 제4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연장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도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 2년의 조 상임이사는 1990년 세종문화회관 근무를 시작으로 2004년 중구문화재단, 2006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사업본부장, 2016년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을 역임해 오며 30년간 문화예술 실무 및 경영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