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작가 강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작가의 일상을 솔직하고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이 수필은 삶의 어두운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승리 작가가 집필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고민,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와의 밀도 깊은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오는 14일부터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장에는 기존 운영 중인 물놀이터(13곳) 외에도 팽성 남산 근린공원 내 신규로 물놀이터를 조성했으며, 석정근린공원 물놀이터 준공 예정으로 총 2개소가 늘어나 더 많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물놀이터의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로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된다. 45분 가동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놀이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며, 2주마다 수질검사와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물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분야 업무교류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원디자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푸른도시사업소장, 산림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와 한경국립대학교, 중부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 3개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원 관련 교육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 ▲정원 조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원으로 구현돼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다가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시도를 이끌어 내어 더 풍성한 박람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평택호 유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 과정에서 평택시가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적극 행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12일 평택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실시설계 착수보고회’가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용역 수행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수질자동측정소는 중금속과 페놀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는 시설로 평택시 유천동, 안중읍, 진위면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자문회의를 통해 설치 위치와 수질 측정 항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반도체 폐수의 특성 등을 고려해 측정 항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총 1만 278명을 대상으로 1만 원을 되돌려주는 행사로, 1차와 2차에 나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1만 원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평택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1만 원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12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4개 외국학교법인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설립법인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상을 마친 4개 외국학교법인이 모두 법인의 이사회 의결서를 제출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들 중 최종 1개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해외 본교와 화상 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학교가 제출한 이사회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본교의 설립 의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 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위원 6명을 구성했다. 추첨 과정은 학교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선정된 외국학교법인과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7개의 외국학교법인 중 4개 법인을 우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2025 안성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 안성시청, 안성미디어센터, 안성문화원 등 안성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2025 안성 학교예술교육 운영 방향, ▲안성 지역 기관의 학교예술교육 협력 방안, ▲지역교육자원 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이다. 이정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이 학생들을 예술적 감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라며 “안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1일 청미천 일원에서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청미터널 특색작물 식재’ 및 ‘백일홍 꽃밭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일죽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관개선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자치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함께 가꿨다. 청미터널 구간에는 여주, 하늘마, 백향과 등 경관성과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특색작물이 식재됐으며, 청미천 둔치에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백일홍 꽃밭 파종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관 경험을 제공하고, 마을의 정체성과 자치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치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현장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명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자치사업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1일,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와 서안성 푸드뱅크,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서안성 푸드뱅크 및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300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창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사랑을 위해 앞장서는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와 서안성 푸드뱅크 및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1일, 서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푸드뱅크, 동부 및 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공동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김치 담그기 활동은 모두 서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진행됐으며,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정성껏 열무김치 300통을 담갔다. 담근 김치는 서운면 내 서안성푸드뱅크 이용자 800명과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든든한 먹거리와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했다. 손경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서운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가 먹거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운면 발전과 지역 봉사를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사회복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서운면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온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