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일 시청 썬마루에서 시·구청, 동 주민센터,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열고, 공공기관이 ‘녹색제품’ 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대표적인 녹색제품이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설명, 녹색제품 구매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유미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장과 유재식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대표가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수원시를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환경소식지 등으로 녹색제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품질의 녹색제품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 녹색제품 판매매장 운영실태
화성시는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0여명(고령층 20%이상 배정예정)을 오는 11월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올해 추진하는 희망내일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당 4개월씩 운영된다. 1단계는 현재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19일까지 총 169명이 참여한다. ‘희망내일사업’ 참가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당업무는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 4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임금은 2019년 최저시급 8,350원이 적용된다. 교통·간식비 별도로 1일 5,000원이 지급되고,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 일반층의 경우 주5일 근무에 하루 5시간 근무시간이 적용돼 월 평균임금이 100만2천원, 65세 이상 고령층은 주5일 근무에 하루 3시간 근무조건으로 월 평균임균이 60만1200원이다. ‘희망내일
“핵심역량 체득을 위한 학생주도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3월 4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취임식에서 제24대 허명회 신임 원장은 말했다.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에 취임한 허명회(58) 신임 원장은 공주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1984년 평택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안양고등학교 등 일선학교 교사를 거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안양고등학교 교감과 동암중학교 교장,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원연수부장에서 3월 1일자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에 취임한 허명회 원장은 교단 실무와 전문성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융합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전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ldqu
용인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3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 주최로‘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12개 기관의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3300여명을 모집했다. 이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환경정비, 학교 앞 교통지도, 홀로어르신 말벗 도우미, 카페 휴 바리스타, 에코스팀세차장 등 60개 사업에서 월 30~66시간씩 9~12개월간 일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노인복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일자리 개발 및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사업’을 시작한 수원시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0개 지점에서 모기 11만 4831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2016~2017년 ‘수원시 매개체 감염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연구 용역을 한 수원시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광교쉼터, 올림픽공원, 칠보산 입구, 서호공원, 신풍경로당, 영통구보건소, 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등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했다. 채집한 모기의 발생밀도를 조사해 분석하고, 종(種)을 분류했다. 발생밀도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 전체 채집 모기 중 웨스트나일열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비율이 62.0%(7만 1242마리)로 가장 높았다. 한국숲모기 13.9%(1만 5947마리), 금빛 숲모기 10.5%(1만 2029마리), 동양집모기 5.1%(5882마리),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 3.4%(3930마리)였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치쿤구니야열,황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는 1.4%(1586마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는 오는 9일부터 새로운 영어뮤지컬 ‘로빈후드’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어뮤지컬은 체인지업캠퍼스의 대표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교사들과 관객들이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소통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관객들은 뮤지컬을 통해 쉽고 유익한 표현들을 접하면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 이번 영어뮤지컬은 영화,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 소재로 쓰였던 ‘로빈후드’ 이야기가 모티브다. 잉글랜드 민담에서 비롯된 로빈후드의 다양한 에피소드 중 ‘사랑’을 주제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등장인물은 로빈후드, 메이드 마리안, 스칼렛, 터커, 존, 페디 총 6명으로 나쁜 왕자 존에게 납치된 스칼렛을 영웅 로빈후드와 마리안이 협심해 존을 물리치고 스칼렛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준다는 줄거리다. 영어뮤지컬은 개인, 단체 방문객 모두 관람 가능하지만 주중(수~금)에는 일 1회(11시) 공연으로 사전 예약된 단체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20% 할인된 8,000원이다. 주말에는 개인 10,000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만기 금액인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청년통장 참여자 수기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1기의 3년 만기가 오는 5월 처음 도래함에 따라 만기 시 수령하는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통장 참여자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청년통장 1,000만원 활용법’ 아이디어 공모는 만 18세~34세 이하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이미지 ▲동영상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미지, 동영상, 아이디어 제안 등의 형태로 작성한 뒤 이메일(youth1834@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와 복지재단은 ▲내용구성력 ▲창의력 ▲활용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3개 각 분야별로 대상(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최근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택지지구 등 65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비산먼지 관리가 미흡한 택지지구 및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과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개별 신축 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환경감시원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진망, 덮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특별 단속 이후에도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상시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쳐서 비산먼지가
용인시는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측정소를 설치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앞서 시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만 측정소를 둬 시 전역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또 기흥구청 측정소의 노후장비도 교체했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 대기질 정보로 제공되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예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 등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해빙기를 맞아 간판의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이 기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 크레인을 이용해 간판의 나사풀림이나 부식, 전기 케이블 피복상태, 누전 여부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특히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에 설치한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 7일엔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들과 용인사거리~처인구청, 중앙지구대삼거리~김량장역사거리 일대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 부착 용 노끈 제거 등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및 간판허가 준수 캠페인도 벌인다. 구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응급조치 후 광고주에게 정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점검키로 했다”며 “업자나 광고주 모두 시민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자율적으로 광고물 점검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