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환경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정모 작가의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 시흥 올해의 책 통합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 독서토론회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회복을 비롯한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찬란한 멸종'은 다양한 생태계의 위기와 그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방향을 다루고 있어 토론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진행 방식으로 도서의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독서토론의 기본과 방법론을 안내하는 ‘토론의 기초’로 시작해, 토론 규칙을 공유한 뒤 ‘논제를 바탕으로 한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책에 대한 느낌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토론 마무리’ 시간으로 시민들이 서로의 관점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 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관내 최초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 ‘시원 연꽃청’과 ‘가치하나 연꽃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은 지역자원과 공정무역 원재료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흥시 관곡지에서 생산된 연(蓮)을 주재료로 개발됐으며, 두 기업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을 완성했다. 연(蓮)은 시흥의 대표 특산물로,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 개선, 피부 건강 증진, 피로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 식품 원료로 주목받으며, 연을 활용한 음식, 차,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선보인 ‘시원 연꽃청’은 관곡지 연꽃과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설탕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액상차류 제품이다. 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하나 연꽃빵’은 연꽃의 뿌리인 연근과 연잎 가루, 공정무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이 경제·일자리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분야별로 종합 평가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지방자치 정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지역 제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고교ㆍ지역대학ㆍ지역기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업 현장의 구인 애로를 해소하는 동시에 우수한 청년 기술인재를 지역에 안착시키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5년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생태복원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생태복원ㆍ서식지 조성ㆍ환경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경기 시흥,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으로 시화호 생태계 회복과 멸종위기 철새 보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모범사례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시화MTV 철새도래지 생태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화호 인공섬에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면적 18,200㎡)’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란식물 제거, 산란처 조성, 출입 통제 및 보호구역 설정, CCTV 기반 상시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훼손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안정적 번식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올해 4월경 목표종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다시 시화호에 정착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에 지난 11월 27일, 중국 산둥성 덕주시의 덕주대학교(德州学院)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대학과 교육ㆍ연구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시흥시 부시장단의 덕주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덕주대학교 단쩐타오(单振涛)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국제교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공학대학교를 찾은 대표단은 시흥시의 국제화 정책과 관내 대학 현황을 공유받은 뒤 지역 우수기업을 시찰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한국공학대 등 지역 거점 대학과 덕주대학교 간 교류 기반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학 간 회의에서는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ㆍ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학생ㆍ교원 교류, 공동 연구,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으며,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덕주대학교 학생 파견 추진에 대한 실무적 합의를 끌어냈다. 덕주대학교 관계자는 “시흥은 산업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적인 도시다. 앞으로 양 도시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편집자 주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11월 27일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연례 행정 계획을 넘어, 시흥이 향후 10년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가를 가늠하는 중대한 발표로 평가된다. 임 시장이 밝힌 핵심 기조는,“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도시 조성.”이다. 이는 시흥이 단순히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에서 벗어나, 산업 경쟁력·문화 품격·생활 편익·안전·복지가 집약된 종합 성장도시로 도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산현중학교[(가칭)목감1중]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학교신설 책임 TF팀’을 구성하고 11월 26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진행 및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교 이후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장과 TF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교신설 책임 TF팀은 △교사동 내·외부 마감 공정 △체육관 및 급식시설 △교원 배치 및 행정 지원 체계 등 개교 준비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학교신설 책임 TF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사전 대비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원활한 학습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장을 함께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교신설 책임 TF팀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새 학기를 문제없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시흥시 가족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서남권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을 반영해, 2026학년도 초등 취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은 중국어권·베트남어권 가족의 비율이 높은 도시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중국어·베트남어 분반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군서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등 취학 절차 ▲학교생활 구조 ▲담임 교사와 소통 방법 ▲학교폭력 예방법 ▲학부모 역할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안내 과정 전반에 전문 통역사가 참여해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시흥가족센터가 유관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내 특화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시흥시는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가족센터 간 통·번역 서비스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중국어·베트남어 전문 통역 인력이 배치돼 학부모들의 개별 상담까지 지원했다. 이처럼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운영했다. 행사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존 생존수영 프로그램 종료 후 발생하는 공백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유수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수영 시간 확대를 통해 생존수영 종료 이후 발생하는 유휴시간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설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유수영 확대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이다. 시간은 매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이다. 이 기간 매일 약 100에서 200명의 시민이 추가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자유수영 이용 시간 확대를 통하여 직장인,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허물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월 27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라며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위해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 ▲시흥의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복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K-컬처 중심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ㆍ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해선, 신안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