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박의숙)는 3월부터 5월까지 3~4학년 대상으로 총 40차시의 장구 수업을 진행한다.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문화 소양과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통악기인 장구 장단을 연주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구 수업을 받는 4학년 한 학생은 “장구 선생님 같은 고수분께 배우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장구 수업이 수요일에만 있는 게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조를 나누어 장구를 쳤더니 더 승부가 일어나고 흥미진진해 졌다. 나중에는 진짜 대결 한번 해보고 싶었고, 우리 팀이 장구를 너무 잘 쳐서 무척 신이 났다”고 말했다. 박의숙 교장은 “전통 악기인 장구의 시원한 소리에 코로나가 멀리 물러가고 마스크 없이 연주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며, “우리 전통예술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꽃 소비가 증가하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화훼류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에 나선다. 화환제조 및 판매업체, 화원 등 도·소매상, 화훼 공판장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업체에서 판매 중인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안개꽃 등 11개 품목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수입 판매되는 모든 화훼류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화훼류 원산지는 매장판매의 경우 포장재 또는 푯말, 안내표지판, 스티커 등을 이용해 표시해야 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통신 판매는 제품명이나 가격표시 주위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배송되는 제품 포장재에 표시 또는 영수증, 스티커, 전단지 등에 표시하면 된다. 시는 현장 방문과 온라인 마켓 및 배달앱 등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적발된 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류가 원산지 표시 대상이라는 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점검에서 이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도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샘모루초등학교는 19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버디·키디 인형극’공연을 관람했다. ‘버디·키디 인형극’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로 방문해 진행됐다. 인형극은 ‘나랑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3학년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도록 구성됐다. 통합학급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서로 협력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담긴 인형극을 본 후, 생각과 느낌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을 관람한 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 친구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오는 25일부터 경기꿈의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경기꿈의학교 ‘마을미디어단 On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마을미디어단 On누리’는 2022년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디어 전문교육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카메라 촬영과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활용법, 유튜브 송출 등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마을 리포팅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 내 특정 인물을 찾아 리포팅하고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안양의 달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한편, 온라인 프로그램이 많아진 시국에서 방송장비 및 기술력의 부족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관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방송장비 및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미디어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 주도의 미디어 프로그램 기획 및 실천으로 진로 개발 및 미디어 관련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신안중학교(교장 박경숙)는 새학년를 맞이해 1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형성을 돕는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놀이로 만나요’을 19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또래와의 감정 교류가 적어지고, 청소년기에 경험해야 하는 것들이 부족해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 ‘놀이로 만나요’는 새로운 학년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고 낯선 환경에서의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것에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색했던 교실과 친구들이 편해지고 친근해 졌다”,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을 걸까 고민했는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학생들이 관계 맺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학년에 대한 설렘과 기쁨보다 학교적응과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2022년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돼 탄소 제로 그린학교 시설 구축으로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텃밭은 5~6학년, 생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계절 텃밭을 가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함께 일구는 텃밭 노동의 중요성, 수확과 먹거리 공유 활동을 통해 기르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텃밭교육은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운영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학생들 급식에 이용하거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학교 텃밭 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텃밭 활동을 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숙 교장은 “학교 텃밭은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미래세대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을 키우는 학교 텃밭 프로그램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으로 7백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시키고 LPG용 통학차량 신차(9인승 ∼ 15인승)를 구입, 안양시에 등록하는 경우다. 이와 같은 차량에 대해 시는 대당 7백만원씩 모두 35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침의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매연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받은 이후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한 사실이 발견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 해당부서(기후대기과 8045-5621)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3년 동안 통학차량 LPG차 43대의 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정이 18일부터 송재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최대호 시장이 이날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함에 따른 조치다.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해당지역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 할 경우,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이어받는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송재환 부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1일 자정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송재환 권한대행은“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 엄정 중립과 함께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조직 관리도 안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안순례)는 학생자치회 도서부 주관으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교생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에 게시할 현수막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로 선정된 해오름초가 학교에서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생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해오름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책 읽는 학교 현수막 공모전’에 관심을 갖도록 교내 게시판 및 학급별 홍보를 통해 현수막 공모전 신청서를 배부했고 52명의 신청서 중 6개의 후보 작품을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6개의 작품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최종 선정된 작품은 월별로 순차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참가상을 줄 예정이다. 학생자치회 도서부 4학년 한 학생은 “공모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독서에 더욱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다. 자치회 활동을 통해 학교 주인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민승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책을 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페라 아리아, 가요, 가곡, 혼성중창 등 봄을 반기는 다양한 장르 선보여 안양시립합창단이 한아름 봄노래를 싣고 온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시민들에게는 활력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안양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상상해 봄’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포스터 첨부) ‘상상해 봄’은 부지휘자 최원익을 비롯해 반주에 박주현·진유경, 퍼커션의 정 훈, 기타의 김범준, 더블베이스 백인철 등이 합창단원과 환상의 조화를 이룰 것이 기대된다. 테마‘상상해 봄’에서 예감하듯 새 봄을 반기는 곡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탈리아 세속을 노래한‘마드리갈’을 시작으로 가곡‘나 하나 꽃 피워’·‘시간에 기대어’와 혼성중창‘사랑해’,‘I Got Rhythm’을 선사한다. 또 오페라아리아와 남성중창의‘O Sole Mio’에 이어 친숙한 우리가요‘봄 봄 봄’,‘소녀’,‘벚꽃엔딩’이 이날 공연의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대면과 비대면 공연을 병행해, 당일 5백명까지 무료입장 하게 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