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직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정보가 청년층의 귓가를 파고든다. 안양시가 MZ세대를 위한 현직자 청년직무컨설팅을 이달 20일과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비롯한 청년구직자(만19세∼39세) 2백명이며, 오는 16일까지가 모집 기간이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청년직무컨설팅에서 하면 되며, 해당부서 문의 또는 카카오채널‘루키스캠퍼스’를 검색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확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직무컨설팅은 이달 20일과 2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각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직 실무자로 KT,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맥도날드, 배달의 민족, 우리은행, 한국전력공사, 롯데백화점 등의 컨설턴트로 내정된 가운데 IT와 디지털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 이해를 위한 커머스 기획, 공기업 취업준비에 팁이 될 전기직편, 프랜차이즈 유통업에 따른 영업관리 그리고 서비스 등 8건의 컨설팅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진출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는 관련 지식을 습득할 알토란 같은 컨설팅 기회가 될 것이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노랑빛의 화사한 메리골드가 오가는 이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단아한 베고니아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심은 이들은 다름 아닌 치매 어르신들이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치매어르신과 치매파트너가 함께 관양동 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 주변에 꽃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어르신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로 동안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소속돼 있으며, 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이날 치매어르신과 치매파트너가 같이 일군 꽃밭은 일명‘나눔꽃밭’이다. 치매 친화적 환경 마을로 지정된 아파트단지를 꽃으로 단장하면서 심리적 치유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고립됨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시가 지난 치매환자 치유를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나눔꽃밭’조성 사업은 올해도 벌써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를 비롯해 팬지, 페튜니아, 맨드라미, 코리우스 등 계절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꽃 6천여 묘목이 치매어르신들에 의해 심어지고 가꿔졌다. 아울러 단지 주민과 그 앞을 오가는 이들에게도 화사함을 안겨주면서 반응이 무척 좋은 편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6주간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인 ‘키즈엔쿡쿡’을 운영한다. 식생활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키즈엔쿡쿡’에서는 제철식품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 자료와 간식 만들기 재료 키트를 제공하며, 키트를 받은 어린이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식재료로 ‘비타 듬뿍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얻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는 경험을 토대로 긍정적인 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고등학교(교장 우재홍)는 6월 2일~3일 양일간, 민관협력기구인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안양고형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약칭 SDGs)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해보는 ‘SDGs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SDGs 실천학교’는 안양고 학교자율과정인 ‘우리의 지속가능발전목표(OUR-SDGs) 만들기’의 목표세우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활동은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문강사진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이해를 비롯한 이론 교육과 모둠별 실천과제 정하기 등의 실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고등학교는 올해 학교자율과정의 목표를 ‘세계시민성 함양’으로 설정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전 세계 공동의 미래를 위해 이행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양고형으로 재구성해보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우재홍 교장은 “SDGs 실천학교 활동을 계기로 학생이 교육과정 편성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해 진정한 ‘지속가능’교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안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슬기로운 피임 교육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피임교육은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해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성교제에 따른 성 인지와 피임법을 성교육 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배우는 교육이다. 이에 따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사춘기가 오면서 겪는 이성친구와의 스킨십 문제,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되는 성폭력 상황을 이해하며 안전하고 올바른 성 인지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배우는 올바른 피임법을 통해 성생활의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중학교 3학년이 되며 주변 친구들에게 듣는 고민을 성교육 시간에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로당 어르신 편의 및 입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 안양시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편한 자세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동안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식 식탁 및 의자를 지원했다. 동안구는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무릎 및 척추 관절 손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로당이 건강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준비하였다.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를 거쳐 입식식탁을 희망하는 경로당 9개소에 식탁 및 의자를 먼저 보급했다. 추후 다른 경로당에도 점차적으로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식사 및 여가활동 시 발생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입식식탁을 지원받은 어르신들께서는“그동안 앉았다 일어났다 했을 때보다 훨씬 더 편하고 관절에도 무리가 더 안 가는 것 같다. 매해마다 경로당 환경이 좋게 개선되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오는 11월 3일‘기부의 날’에 활용할 나눔문화 확산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안양시가 2일 밝혔다. 나눔운동본부는 기부금품 접수와 배분 및 후원자 발굴 등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기부와 나눔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단체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나눔문화에 부응할 참신한 글귀나 슬로건을 구상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기준 20자 이내여야 하며, 영문의 경우는 5개 단어 이내로 한정된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자로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카카오톡 접수는 불가하다. 심사를 통해 나눔문화 전개에 적합하면서도 참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 오는 20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시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속어나 공익을 해칠 수 있는 내용 및 주제와 상관없는 경우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1명에게 10만원 상당, 최우수상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공모전에 참여한 3백명을 컴퓨터 추첨해 2천원권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금년도 기부의 날 홍보콘텐츠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제35회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의 날 기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건강증진사업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끊고, 줄이고, 운동하고, 검진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금연, 비만, 운동, 영양, 구강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재개를 알리고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분야별 부스운영, 금연클리닉 현장등록, 범계역에서 평촌역까지 거리 담배꽁초 줍기 행진도 진행됐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1:1 맞춤 금연 상담 서비스 및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 관련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양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조희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 꿈드림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 서조체육시설에서 학교밖 청소년 및 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 격려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꿈과 드림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체육 단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간 응집력 강화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미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활동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실외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31일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학생, 교사, 학부모(학부모폴리스안양연합회), 지역사회(안양동안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함께하는 방법은 학교폭력예방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의 주체는 우리 모두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아침 등굣길에 축제 마당처럼 진행됐다. 요즘 문제 시 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도 ‘악플 달지 않기’, ‘페이스북 메신저 바르게 이용하기’ 등 사이버 언어폭력의 심각성도 인지시켰다. 이번 캠페인도 평소 학생들이 주도하여 노력했던 활동들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평소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비산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주도적으로 ‘친구사랑 편지쓰기’, ‘고운말 사용하기’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각 학년별 비전 역시 1학년 존중, 2학년 평화, 3학년 나눔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 1학년은 ‘거절을 존중하기’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싫다’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