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성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5학년 179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의 일상회복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꼽는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감정표현 및 긍정적인 의사소통 경험을 통해 학급 내 건강한 교우관계를 증진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크게 ‘자기 및 타인 이해,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을 주제로 구성되어 학급당 한 명의 집단상담지도자가 3주에 걸쳐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불규칙한 등교 일정으로 인해 소통 공백이 컸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나는 누구?, 감정 빙고 게임, 감정 티셔츠 제작, 우리반 신뢰나무 조성)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자주 다툼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나의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그동안 소통 공백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6월 20일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안양서초 학부모회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공부와 더위에 지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학년별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부채에 ‘오늘도 화이팅’ 스티커를 붙여 선물하니 등굣길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소모 문제로 환경문제 의식을 되새기고자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부채를 받아든 한 학생은 “선물받은 부채로 친구들과 서로 부채를 부쳐주며 더위도 식히고 우정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아 학부모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었다”며 “등굣길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즐겁게 인사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평촌도서관(동안구 관양동 1589-2번지)이 오는 2025년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가 재건축을 결정한 평촌도서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달 초 발표한 데 이어 설계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394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610㎡ 규모로 최신 시설을 완비한 공공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평촌도서관은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3년 문을 열어, 준공된 지 30년이 다 돼 가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하다는 지식이 잇따랐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 공모작을 보면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이 눈에 띈다. 공동보존서고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도 들어서 있는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7월 착공, 2년여 만인 2025년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 짓게 될 평촌도서관을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벌말초등학교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시 코딩 수업을 실시했다. 창의융합 미래 양성 프로젝트인 코딩 교육은 코딩에 대한 개념 이해와 코딩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노트북, 코딩 교재, 교구 등을 지원받아 수업에 참여했으며 개별적으로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내실 있는 수업 운영뿐 아니라 학생 수업 참여율도 높였다. 특히 코딩 프로그램 중 엔트리 프로그램을 자세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본적인 엔트리 프로그램 기본 사용법(2차시), 빛 센서를 활용한 쿵덕쿵덕 댄스 인 더 스페이스(2차시), 소리 센서를 활용한 콩당콩당 내 목소리를 그려줘(2차시), 소리감지 센서를 활용한 쿵닥쿵닥 두더지 잡기 게임(2차시), 적외선 센서와 빛 센서를 활용한 코드코드 방탈출 게임(2차시) 등을 주제로 해 수업을 운영했다. 박정옥 교장은 “실과 교육과정 중 18차시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배정되어 있어 이와 같은 실제적인 수업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의 실효성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에 대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인권이란 무엇이지? 우리들의 권리!’를 주제로 인권 존중 교육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강사와 함께 하는 협력수업으로, 모둠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세계인권선언문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알아보며 인권감수성도 기르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인권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 보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인권침해사례를 알아보고 권리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영애 교장은 “학생들에게 인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감수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안초에서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평화감수성, 공정무역 등의 민주시민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박달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학부모폴리스에서 주최하는 “학교폭력예방 표어 전시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MOM을 담아 이번 전시전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접수된 50개의 학교폭력예방 표어를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받아 POP,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등으로 표현해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어머님들이 모여 함께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전시전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폴리스 단체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며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부모님들의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되어 한뜻을 가지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달초 학교폭력예방 표어전은 1학기에 4~6학년 MOM 표어 전시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1~3학년 MOM 표어 전시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M 메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윤유진)는 6월 14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박달중학교 자유학년제(1학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여 대상 학생들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리산농원 △월곶블루베리농장 △표고마루버섯랜드(스마트팜) 중 희망 생산지를 선택했으며, 친환경 생산지를 찾아가 농업 관련 직업 및 도시농업 소개, 토마토 수확, 블루베리 열매 수확, 버섯 키트 만들기 등 자신의 진로 및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오이피클 및 블루베리청 만들기, 버섯키트에 종균 접종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유진 센터장은 “친환경 생산지를 방문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급식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4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식재료 등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신발달 및 식생활 개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관내 한부모가정 중, 고등학생의 학업 장려를 위해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으로부터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6월 15일 장학금의 취지를 공유하기 위한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탁식은 평소 조용한 사회공헌 실천을 중요시한다는 뜻을 밝힌 오뚜기함태호재단의 뜻을 존중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와 오뚜기함태호재단 김봉진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故함태호 명예회장의 개인 주식 등을 기부하여 1996년에 만든 장학재단으로 故함태호 명예회장의 평소 신념과 기업경영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측면에서 설립되어 장학사업, 학술진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뜻을 함께하게 됐다. 오뚜기함태호재단 김봉진 차장은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학생들이 배움에 큰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재단의 뜻을 전했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기부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 안양시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이 숲으로 나들이를 떠나 목공체험을 통해 소근육 운동도 하면서 모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정현)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 19명이 함께 안양예술공원 내 관악수목원에서 목공체험을 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 충전 나의 노년이야기'사업의 일환으로 “숲에서 두드리다-목공체험 나들이”를 추진한 것이다.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생활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여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고 마을 공동체에서 소통하고자 계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 목공체험이 소근육 운동도 되고, 노인들에게 좋다고 한다. 처음 해보는 체험인데,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정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노년 생활로 우울감을 느끼실텐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 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공약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안양시에 따른 최 시장은 지난 16일 안양7동 광신프로그레스(아)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열악한 비인가 시설이었는데 최신 시설로 바뀌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힌 것. 광신프로그레스(아)경로당은 아파트 재건축이 이뤄지면서 새롭게 지어졌으며, 연면적 82.43㎡ 규모에 주방, 화장실, 거실 등을 갖췄다. 올해 4월 2일 노인복지시설로 신고됐으나 당시 코로나19 상황이었던 관계로 2개월여만인 이날 개소식이 열렸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문을 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7동과 호계2동을 잇는‘서로교’개통과 공영주차장 개소,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지 확정 등으로 안양7동 주민들의 삶이 나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관내 234곳 경로당에 대해 물품 지원과 환경개선으로 어른신들의 노후를 더욱 안락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병원 건립,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