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친환경 저탄소 경제발전 추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 주제는 도의 ‘2026년까지 공공기관 사용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 대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등의 친환경 경제발전 실행계획에 따라 산둥성의 요청으로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탄소중립과 RE100 정책 ▲수소경제 동향과 경기도-산둥성 협력 ▲한국의 자원순환 정책 등의 주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이 밖에도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견학과 경복궁, 한국민속촌, 화성행궁 등의 문화 체험이 마련됐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산둥성 공직자 연수를 통해 ‘기후위기’라는 인류적 문제를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생각하는 생산적인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 지역의 우호협력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공정무역 실천도시’ 경기도가 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8개 시에서 ‘2024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무역을 말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0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2023년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는 공정무역 가치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축제로 올해는 ‘세상이 공정해지는 날 :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그리고..’를 주제로 11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공정무역 실천 선언과 함께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경기도 공정무역협의회 창립 포럼을 개최해 지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정률 17%의 구조물 뿐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지난 9월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된 CJ측의 세 번째 결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함께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경기도는 우려했던 문제들이 신속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AI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청년 AI Dream Up’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 강성천 경과원장, 빅테크기업 교육책임자 및 인공지능 전문인력 취·창업 준비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AI 산업 혁신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은 경기AI캠퍼스의 시작을 축하했다. 도는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창업 기획이나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를 설립했다. 판교에 자리한 경기AI캠퍼스는 약 128평 규모의 AI 교류센터로, 집단토론 및 AI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도는 개소식 1부에서 ▲경기도 7대 AI 비전 소개 ▲민·관 AI 분야 전문가-AI 전문인력 취·창업 준비생 소통간담회 ▲생성형 AI로 제작한 영상 상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빅테크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성남 서현로 주변 정체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성남시와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성남시 서현로는 현재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서현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당사거리 교차로와, 교차로에 연결된 태재고개까지도 극심한 정체인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까지 신설되면 정체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진행했으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의 추가 설명 요청이 있어 다음달 주민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서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서현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광주시, 성남시와 함께 도로건설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의 교통 현안을 고속화도로 계획에 충분히 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호반프라퍼티(주)는 11일 경기도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과 호반프라퍼티(주) 박재신 아브뉴프랑 부문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함께 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 혁신 촉진 ▲기타 협약기관 간에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호반프라퍼티(주)는 업사이클 문화확산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9월 7일부터 8일까지 아브뉴프랑 판교점에서 업사이클 체험 및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양 기관이 환경·자원순환·에너지 분야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1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러분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가 운동이나 일을 통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지에 오르신 게 아닌가 싶어 존경스러웠다”며 “불굴의 투지로 도민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영식에는 윤지유(탁구 여자단식 및 여자복식 은메달), 정성준(보치아 개인전 은메달), 서훈태(사격 동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4천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이력과 사연을 가진 메달리스트들이 그동안의 여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훈태(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에서 첫 추진한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각 사업부서의 사업 설계 전 사업계획과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 검토해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에는 각 사업부서가 건축기획한 것을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는데, 보다 빠르고 꼼꼼한 설계를 위해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직접 사업 건축기획을 대행하는 것이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 2천541㎡ 부지에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교육훈련관, 생활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동으로 건설한다. 이는 지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이후 도 직속기관의 첫 분원 사례로, 9월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설치로 경기북부 소방관들의 교육 훈련의 기회가 확대되고, 경기북부 도민들이 소방교육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화성시 루나빛축제 등 36개 가을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주변 먹거리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48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수원, 고양, 화성 등 축제장 주변 영업장을 방문, 눈속임 계량기 사용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는 한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업주에게 불법행위 유형별 안내문을 제공하고 위험물 ‘핫라인’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식품판매 영업장 계량기 위·변조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량값을 변조할 목적으로 계량기 변조 및 변조계량기 사용하는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런 ESG가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정책위원회는 교수, 기업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총 2년의 임기 동안 경기도 ESG 정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2024~2028)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안)’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실국별 의견조회를 거쳐 기본계획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