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대와 어촌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해 약 2억 원을 들여 안산시 육도해역 8ha 바다에 인공어초 103개를 보충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어초란 해양생물의 정착이나 보호를 위해 바다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철, 세라믹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대상지역은 도내 어초어장 관리해역 중 한 곳으로 기존에 설치된 어초의 유실(침하, 전도 등)이 30% 이상 확인돼 보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보충된 어초의 종류는 어류용 사각형어초로 제작·설치가 쉽고 어류의 성육장과 산란장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어초 보충과 더불어 유령어업 방지와 수산생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이미 설치된 인공어초 주변(육도, 입파도 등)의 폐그물, 폐통발 등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2023년 어초어장 관리사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어초구(인공어초) 어획량(자망·통발)은 비교구 및 자연초보다 0.4~1.9배 많은 것으로 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6일 ‘제10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우리집을 빛내줄 도자기’를 주제로 지난 9월 30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총 156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수상작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우수상(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입선(경기도자박물관 관장상) 등 총 43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28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이서윤 학생(한아람초4)의 청화백자의 맑고 청아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장수의 상징들을 조화롭게 결합한 ‘우리 가족의 장수를 기원하는 백자청화십장생문항아리’가 차지했다. 청화백자의 푸른 선명함과 대비되는 토속적인 색조의 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높은 표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민간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9.8%)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모든 배달앱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표에 따라 평가한 점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사업자로 선정된다. 협약체결 기간은 2년이며 선정된 민간 공공배달앱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 도입 배경으로 중개수수료 2% 이하 배달앱 활성화를 꼽고 있다. 국내에는 중개수수료 2% 이하를 표방한 민간배달앱 운용사들이 있는데 이들 기업과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가 협업을 통해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이들 민간배달앱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 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2% 이하 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광명시 상우3차 아파트 경비실 지붕에는 미니태양광 패널 2개가 설치돼 있다. 경비실의 에어컨과 전기난로 등이 소비하는 전기를 생산해 아파트 관리비를 낮춰주는 고마운 존재다. 박연이 관리소장은 “경비실에서 전기를 많이 쓰면 관리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여기는 주민들에게 태양광발전기로 관리비를 내려준다고 설명하니 경비원들도 주민들도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가구 1발전소’ 미니태양광 사업을 통해 6,941가구에 3,409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베란다나 지붕 등 놀고 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축구장 5개 넓이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다. ‘1가구 1발전소’ 미니태양광 사업은 도비 40%, 시군 40~50%의 보조금 지원과 일부 자부담을 통해 내 집을 발전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집 베란다에 87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미니태양광은 작은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성과지표를 마련, 내년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성과지표 개발을 통해 사업 단계별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각 지역의 사업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생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과지표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인 창의, 기회, 지속, 균형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해 필수지표와 선택지표로 구성됐다. ‘창의’는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하고, ‘기회’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촉진하며, ‘지속’은 지역활력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균형’은 공적 재원과 민간투자 연계를 통한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필수지표에는 지역현안 해소율, 주민참여도 변화율, 핵심가로 유동인구 변화율 등이 반영됐으며, 선택지표는 지역관리조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이 추진한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시와 부천시가 각각 도시숲과 가로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3개 분야에서 전국의 6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도심 속 녹색 공간 확대를 목표로 한다. 김포시는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에서, 부천시는 ‘송내대로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포시와 부천시의 이번 선정 사례는 경기도의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 정책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도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올해 공원 및 도시숲 등 471억 원을 투입해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 181개 사업지에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 주변지역의 녹색 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024년 경기도 및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ㆍ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입주의향 등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경기도는 북부 시ㆍ군의 산업입지, 기업환경,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시군별로 유치희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전략 강의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북부지역 시군과 기업 간 투자상담과 교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대개발과도 관련되며 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은 사진과 글귀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진(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 442점, 글귀 591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입선 29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개 검증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선 ‘새들이 목 축이는 곳’, 사진 휴대폰카메라 부문 부문에선 ‘광릉숲에서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글귀 부문에서는 ‘생명의 숨결 광릉숲, 영원한 자연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의정부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도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협조 ▲딥페이크 범죄예방 협력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민 안전대책 마련과 ▲교외선 운행에 따른 사전 조치 ▲도로(포트홀 등) 및 노면 도색 점검 및 협조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기관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심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대응력 확보를 위하여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성적 허위영상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사고 위험요인 사전 방지를 위해 교외선 합동점검과 도로·노면도색 정비협조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경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보증채권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A, A1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GH는 1997년 설립이래 택지, 산업단지 개발과 주택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설립시 1,244억에서 1조 7,545억으로 14배, 자산규모는 1,656억에서 15조 9,551억으로 96배 급증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분석과 검증,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수지 관리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바탕을 둔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GH 김세용 사장은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무주택 직장인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을 추진해 더 많은, 고른,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