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앉은반) ▲문예(시ㆍ산문) ▲음악(한국음악 기악ㆍ성악, 서양음악 합창) ▲대중문화(밴드ㆍ보컬ㆍ댄스) 등 4개 부문,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해양ㆍ관광 레저의 중심지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및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ㆍ청년정책협의체ㆍ청년정책서포터즈) 등 총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작당모의’로,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워크숍은 청년들은 직접 지역 체험을 통해 현안을 확인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체험ㆍ제안ㆍ실현)으로 기획됐다. 정책 제안 주제는 현재 시흥의 주요 현안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해양관광특구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정책’, ‘청년공간 활성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은 디자인 씽킹 교육과 주제별 문제 분석 및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발표까지 이어졌으며, 발표에는 임병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청소년교육의회가 주관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사회 문제를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장과의 정담회 ▲주민참여예산제 교육 ▲체인지 메이커 주제탐구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흥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먼저, 교육장과의 정담회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정책과 학교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교육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흥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 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정책 수립에 있어 학생의 목소리도 중요함을 체감했다. 이어진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에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배우며, 청소년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또는 학교에서 변화가 필요한 주제를 발굴하고, 문제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 ‘책과 함께 만나다’의 하반기 작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에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이호 교수를 초청해 저자의'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을 주제로 죽음에서 삶을 보는 법의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서 8월 28일 저녁 7시에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로 활동중인 배순탁 작가가 저서 '레코드맨'을 주제로, 음악산업으로 보는 위대한 뮤지션의 탄생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그림책 '동백 호빵'의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만나본다. 9월 20일 진행되는 해당 강연은 특별히 오후 1시에 진행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문학의 계절인 가을, 10월 31일 저녁 7시에는 JTBC'비정상회담'과 '톡파원25시'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인 벨랴코프 일리야 작가의 '러시아의 문장들' 책을 주제로 톨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숨쉬는 놀이터 1~3호점과 ABC행복학습타운 놀자숲에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아이, 숨쉬다’를 협력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은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역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여기에 시흥시가 숨쉬는놀이터를 활용해 지역 생태 자원을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시화호’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 일반 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흥시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가 공동기획•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레이티어링 ▲시화호 환경 인형극- 시화호에 가면 ▲시화호에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동그란 딱지놀이 ▲숲놀이 등 신체활동과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우리시 놀이정책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해아뜰 프로그램이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로, 영유아에서 아동 및 가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더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이상 광업ㆍ제조업 사업체 1,734개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인터넷 등 스마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조사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을 거쳐 내년 4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ㆍ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탁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2대로(정왕동 2120)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018~2027년)은 총사업비 467억(국비 233.5억 원/도비 46.7억 원/시비 186.8억 원)을 투입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총연장 2.3km에 이르는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흥시가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정비 및 소공원(공원면적 314㎡)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미관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단2대로 구간의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단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접하고 이를 통해 정왕4동의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과 2022년에 강원도 주민자치대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발자국’ 캠페인 활동사를 전하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과 자유 토론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정왕4동의 주민자치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탄탄한 운영과 주민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해 충돌 방지, 갑질 예방,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더공감교육연구소의 허지은 강사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며, 성평등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해 충돌 방지법에 대한 정의 사례를 통해 공공자원의 공정한 사용과 개인적 이해 관계의 충돌을 예방하는 방법 ▲주민자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립하는 방안 ▲성인지 감수성의 정의 및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의 핵심인 존중·공정의 태도를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주민자치회가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 기준과 행동 방향을 갖고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모든 주민들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은 6월 12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hort!! 박람회’를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 들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도시문화기획자, 시화스마트허브 내 제조업체 인사담당자, 언론계 현직자, 사회복지사, 시흥시 신규 공무원 등 5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함께했다. 참여한 현직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특성과 진입경로, 일상적인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무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직자와 1:1로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자리총괄과 박건호 과장은 “이번 Short!!박람회는 청년들이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