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손철옥)는, 금일(15일)‘1회용품 안쓰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평가회의를 열고, 캠페인 운영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된 ‘1회용품 안쓰기·물가안정 캠페인’의 실효성과 참여자 만족도,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캠페인 참여 단체가 수행한 활동 결과와 함께 설문조사 기반 성과 분석 자료가 공유됐다. 평가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만족도 조사’ 결과,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사용, 쉬운 안내와 홍보가 효과적인 실천 방안으로 꼽혔다. 특히,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으로는 장바구니 사용과 개인 텀블러 사용이 높은 응답을 보이며, 일상 속 실천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1회용품을 사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사용이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향후 정책과 캠페인에서는 편의성을 대체할 수 있는 실천 환경 조성이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물가안정 캠페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식료품·생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13일(토)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기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우수 아빠’를 선정, 시상하고 풍선 아트와 마술 공연, 샌드아트 공연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샌드아트 체험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함께 창작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경기100인의 아빠단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세~7세 자녀를 가진 초보아빠들 100여명으로 모집되어 운영되었으며, 지난 6개월 간 ▲ 온라인 주간미션 ▲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편 경기100인의 아빠단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아빠단은 경기지역 내 만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 대상으로 내년 초 모집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권오수 본부장은 경기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여 부부가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아빠단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5일, 의왕시 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도내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의 2026년도 연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시·군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장애인체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당사자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정책 방향 ▲생활체육·전문체육 분야별 사업 구성 ▲선수 육성 및 지도자 지원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 방안 ▲행정·재정 지원 체계 개선 방향 등이 종합적으로 안내됐다. 아울러 시·군 및 가맹단체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를 주관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내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백남준아트센터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하는 ‘도슨트’를 말한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아트센터를 위해 활동한 도슨트의 노고를 기리고,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도슨트 활동 주요 성과 보고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날’은 플리마켓, 트리허그 퍼포먼스, 축하 공연,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의 자체 기획으로 운영, 나눔의 의미를 전파해 왔다. 백남준아트센터 2011년 이후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 운영과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800회의 전시 도슨트 투어 해설을 운영했으며, 6,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백남준 작가의 전문 연구기관이자, 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과 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 배치해 운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23기 신규 도슨트 15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고정관념이나 획일성을 벗어나 다양성과 다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지난 10월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에 참여한 송혜승 그림책 작가가 진행하며, 특히 수원시 및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초등 3~6학년 어린이들이 친환경 박스지 종이 트리에 물감으로 색을 칠하고, 박스지를 트리 모양으로 오려내고 남은 자투리 종이를 활용하여 트리 장식품을 만든다. 어린이들은 반드시 녹색 물감이 아니더라도 본인만의 개성있는 색깔로 트리를 칠할 수 있으며, 장식품은 각국 국기나 전통, 또는 나 자신을 드러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은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정책으로 공식화한 사례로, 2023년 4월 비전 선포와 함께 민선 8기에서 본격화된 핵심 에너지정책이다. 경기도 모든 공공기관이 쓰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총 28.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수도권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 옥상, 주차장, 저류지 등 자투리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직접 투자하거나 도민 참여형 투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조성하고, 이를 RE100 전력 구매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구조를 선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러한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 추진 경험은 최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1,500만 원 규모의 ‘사랑의 온(溫) up!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GH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GH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동절기 나눔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후원 행사는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과 직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 및 생필품 16종이 담긴 꾸러미와 겨울이불을 직접 포장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인근 마전동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는 등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에도 나섰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구성원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평동 일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GH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파에 취약한 도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GH 김용진 사장과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노사가 함께 현장을 찾아 도민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대표 수혜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GH는 이번 노사 공동 봉사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진 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도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뜻깊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AI 시대 ‘돌봄’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사람 중심 제도 설계가 핵심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025 경기국제포럼’의 개별세션 가운데 하나로 지난 11일 열린 돌봄세션에는 국내외 석학, 복지 관련 기관·단체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AI시대의 기술기반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I 시대 돌봄ㆍ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Tranformation of CareWelfare in AI Era: Beyond Technology to People)’라는 주제로 조지타운대학교 예술과학대학원 매리매든 네스퍼 겸임교수, 다니엘 호프만 미국 버지니아주 헌든시 행정책임자, 김정근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부교수, 김홍수 서울대학교 건강ㆍ돌봄AI센터 센터장이 연사로 나와 인간 중심 복지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과 쟁점,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구현 시 윤리적 고려사항과 책임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좌장을 맡은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AI와 기술발전은 단순한 자동화로 끝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마을정원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부천시에 ‘우수마을정원’ 상장과 인증 입간판을 수여했다. 우수마을정원 선정사업은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 중 일부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난 2024년 주민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시민주도형 정원이다. 총 1,142㎡ 면적에 이끼류 18종과 관목류 12종이 있으며, 안개분무시설과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정원 관리시설과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정원은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의 주도로 시니어·청소년·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꾸고 있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관리와 계절별 활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식재를 넘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