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택구 병점구청장은 2월 24일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 이경희 센터장, 김동필 홍보위원장,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화성시 병점역 인근과 병점2동 주민센터 뒤편 에 장애인들이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5일 병점구청 개청식 당시 이경희 센터장이 구청에 여성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2월 10일 이택구 구청장과의 면담에서 비장애인은 물론 장애인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여러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자, 이택구 구청장은 추후 현장 점검 후 개선 조치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이택구 구청장은 당시 면담에서 장애인, 시민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시와 협의하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여성 장애인 화장실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병점 지역 내 장애인과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보행, 시설 등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 후 개선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인도 경사로 중앙에 잘못 설치된 볼라드 ▲차도와 인접한 협소 보도로 인한 안전 위험 ▲보도 중앙 전봇대 설치로 인한 통행 방해 ▲건물 진입로 바닥 파손으로 인한 휠체어·유아차 이용 불편 ▲병점2동 주민센터 뒤편 보도의 쓰레기 적치 문제 등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택구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 개선할 것은 즉시 개선하고, 불편사항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이번 개선조치를 통해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가 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시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사항이 있을 경우 즉각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련 사례를 발견하시면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면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과 제도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