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9월30일(화),(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종갑)소강당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2025년 장벽없는마을만들기'공모사업(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뻔(FUN재미)뻔(FUN재미)한 예술동행(회장 조창순)'이 뽐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아 내기 충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창순 회장은,"작품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이분들은, 어디가서 이런자리를 할수있겠냐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이분들에게 축제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눈물도 흘리시고 넘넘 떨리고 설렌다는 순수하신 이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행복했다."며 행사를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오늘 무대를 통해 앞으로 창작 의지와 능력을 한층 높여 누구나 예술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자신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오늘 작품 및 공연은 3개월 동안 함께 웃고 즐기고 마음을 전하며 수업한 결과물이자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이야기이다."며 격려와 찬사를 보내달라며 인사를 가름 했다.

이종갑 회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은 마음의 장벽이라 생각하는데 그것을 다스리는 것은 마음이다.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고 행사를 주관한 조창순 대표에게 장애인 단체장으로서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건강인지 댄스공연,힐링댄스,미세스트롯 노래사랑팀,박영서 장구마당,줌 프렌즈팀이 참가하여 뜻깊은 울림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낸 멋진 공연은 어느 공연장보다 따뜻한 박수를 받아냈다.
한편 행사에는 백혜련국회의원 표창장으로 정옥순,김규리,이은희씨가 지역사회 공헌상을 받았고,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대표,김봉식 수원문화원장,호매실동체육진흥회 최영옥회장 등 이 참석하였고 지역주민과 센터를 이용하는 많은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