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 개관1주년 기념 '청소년 페스타'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공감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성시 청소년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돌잔치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이 청소년들에게 덕담을 전했으며, 9월 1일 생일이 같은 청소년과 개관 첫 회원가입 청소년이 함께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케이크는 원곡면 청소년휴카페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868개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35개 시설만 시상하는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리아리 청소년들에게 김보라 시장이 직접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수련관을 400시간 이상 이용한 청소년, 디지털 드로잉 공모전 대상 수상자, 모범 청소년 등에게 관장상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는 풍물, 밴드, 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됐고, 수련관과 유관기관이 마련한 14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독서·봉사·환경동아리 등은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쓰레기 사진전과 낚시 체험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사회참여, 문화예술, 미래성장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3만 명의 안성 청소년을 위한 친화적 공간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