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큰 축제,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2025년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441명(선수 1,097명, 임원 및 보호자 344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은 총 140명(선수 95명, 보호자 16명, 임원 19명)으로 구성되어 8개 종목에 출전했다.
경기도는 탁구, 휠체어농구, 낚시,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수단은 총 22개의 메달(금 8, 은 7, 동 7)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고,
배드민턴에서는 금 1, 은 3, 동 4로 총 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좌식배구, 휠체어럭비에서도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수확하며 값진 성과를 냈다.
수영, 파크골프, 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꾸준한 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였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서 전국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체계적인 준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참가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