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70개 기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군포시에서는 유일하게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되어 지역사회에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은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윤리 교육 및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도기관은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 및 인공지능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에 대해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장은 “이번 디지털 선도기관 선정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형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중심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포시 전역으로 디지털 활동의 모범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성, 디지털 감수성, 사회참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