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2025년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강좌부터 프로그램 수강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까지 군민 부담 완화를 위해 수강료를 동결해 왔으나 그간의 물가 상승률과 센터 실정을 고려하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2008년 평생교육 조례가 제정된 이후 관련 조항 개정에 따른 최초 인상으로, 16주 교육 기간에 따른 수강료는 주 1회 수업 기준 7만 2천 원과 주 2회 수업 기준 10만 원이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군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수강료 인상을 하게 됐다. 수요 조사를 통해 요즘 군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양질의 강좌를 마련해 평생학습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