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동초등학교(교장 박명희) 방송댄스&줄넘기부는 지난 6월 14일(토) 영통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영통1동‧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영통 청명 단오제'에 초청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가한 10명의 영동초 방송댄스&줄넘기부는 3~6학년 남‧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맞추어 줄넘기 1곡과 방송댄스 2곡을 공연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공연 순서를 기다리며 많이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공연 차례가 되어 무대 위로 올라간 학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학생들은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 오면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멋진 줄넘기 공연과 방송댄스 공연을 감상한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학생들을 응원해 주었다.
이처럼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것은 영동초의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와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박명희 교장은 "영동초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서 예술적·체육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