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필명 김이은, 김애란, 손택수 3인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하나로 문학 분야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필명 김이은, 김애란, 손택수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지원 프로젝트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47명의 작가군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과거 또는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5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과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후보 작품들의 고유 특징과 개성적인 작품세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장르별 안배, 중견적 해석과 적절한 층위의 작품집을 낼 수 있는 작가군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하에 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가당 1천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를 매칭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과 2025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 기념 북콘서트 등 조명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