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30일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일대 중심상가 밀집지역에서 가로경관을 해치고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도로 위 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불법광고물 정비 용역반,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2개조로 나누어 호매실동, 금곡동 일대 중심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정비하였으며, 단속실시 전 업소에 대해 사전계도를 실시하였고 개선이 안 된 업소에는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특히 에어라이트(바람풍선)는 야간에 설치하는 사례가 많으며,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자극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도시경관을 훼손하기 때문에 야간단속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고물 정비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