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제5회 광교2동 L-Town 빛가람장터 개최


주민 중심의 장터, 광교마을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광교2동 광교원더풀 및 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주최로 지난 21일 『2019 제5회 광교2동 L-Town 빛가람장터』가 열렸다.

 

이 날 광교2동 법원 앞 공터에서 진행된 빛가람 장터는 핸드메이드 장터, 체험마당, 벼룩시장 등 각종 체험부스와 주민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무대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집 앞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구매하고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서 광교2동 광교원더풀 대표는“광교신도시에 옛 장터의 모습을 구현하여 어른들은 옛 정취를 느끼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시장문화를 체험해보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광교원더풀이란 이름처럼 사람살기 좋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광교2동장은“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에서 더욱 활기찬 광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빛가람장터가 광교의 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