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정철호)은 10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수원시 로컬푸드 지원센터, 도시와 농촌(화성농민단체),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함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원·화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농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직거래 장터 장소제공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화성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하여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매 활로를 개척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질 좋은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소비활동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농 지역상생 직거래장터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2019년 10월말까지 매주 금~일 10:00~18:30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3층 세미나홀(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7 훼미리타워)에서 상시 운영하며,
판매 품목은 잡곡, 과일, 채소, 축산물 등으로 매월 제철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영통3동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는 2018년 7월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유,
수원시 각종행사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동아리 팀 참여,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공간을 활용한 영통3동 주민자치프로그램(리듬장구 난타) 운영,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영통3동 불우이웃돕기 사업 후원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