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찬용)는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매탄4동은 수원시 대표로 이 날 대회에 참여하였다.
경기도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우수사례를 발표한 8개 시·군에 수상이 돌아갔다.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난타 동아리 J.M.타드락이 우울증에 걸린 주부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수업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마을 강사가 되고 지역 대표 축제인 참새골 축제에 참여하는 상황극을 3분가량 시연하였다.
이어서 주민자치위원회 윤태관 사무국장은 “마을, 다시 꿈꾸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학습마을, 벼룩시장, 참새골 축제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례를 설명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는 15개 시·군 중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였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주 동안 상황극 연습과 발표 자료를 만드느라 고생한 위원님들과 난타동아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오늘 대회는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큰 도전이었고 많은 숙제를 남겼다. 앞으로 주민과 합심하여 좋은 사례를 많이 남기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매탄4동 박혜원 동장은 “수원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기쁘다. 상금으로 받은 사업비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사업을 발굴하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