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문화재를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유산’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지키고 이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막식에서 “문화유산 보존은 관계 부처나 전문가들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이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올해는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에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송영길 메타캠프 대표) ▲세계유산과 사회공헌(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총괄) ▲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금곡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제이에스병원이 경제적 부담으로 허리질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곡동 주민 김◯◯씨는 오랫동안 허리통증으로 고생했으나, 병원마다 MRI를 찍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경제적 부담으로 번번이 치료를 포기해왔다. 제이에스병원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김◯◯씨의 사정을 전해 듣고, 흔쾌히 MRI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해 지난 11일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받은 김◯◯씨 “밤잠을 설치도록 아픈 통증이 이제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어 준 제이에스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금곡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고색동 소재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에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모은 유용 생활 폐자원(우유팩 15kg, 아이스팩 10kg)을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 김미숙 원장은 “평소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관심이 많았다. 작은 힘이지만 원생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아온 유용 생활폐자원이 수원시 탄소중립 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9일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는 소불고기와 닭볶음탕 각 10인분을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반찬은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됐다. ‘이만세’는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주기, 장수사진 찍어주기,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반찬 지원을 받은 홀몸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 반찬을 만들기도 귀찮아서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일이 많은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경 이만세 봉사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8일 마을만들기 공동체 ‘손에 손잡고 동행’, 세류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는 세류2동 마을공동체 ‘손에 손잡고 동행’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뒤쪽 삼원연립(세류동 1004-1)의 방치된 화단에 고사목과 잡초들을 정리하고 다양한 초목들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화사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에 손잡고 동행’ 이옥주 대표는 “버려진 화단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어 화사한 정원으로 탈바꿈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오늘 심은 초목들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주민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재 세류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8일, 세류1동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 '세류1동 마을이야기'를 발간했다. '세류1동 마을이야기' 책자 발간사업은 생생한 마을 소식을 전달하고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알림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했다. ▲우리 동네 이야기 ▲세류1동 사람들 ▲세류1동의 새로운 바람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 책자는 현장 조사와 구술 조사를 통해 마을과 주민들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세류1동 담당 주무관은 “책자작업을 위한 인터뷰를 하지 않았더라면 주민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지 못했을 것이기에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인터뷰 작업 시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는데도 협조해주신 세류1동 주민 분들께 감사하고, 그분들의 따뜻함까지 지면에 그대로 담을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9일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단지 아파트 앞 거리에서 2023년 곡선동 주민총회 및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곡선동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개최한 첫 번째 주민총회로 주민들이 마을사업 추진에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마을자치계획에는 4개의 분과에서 발굴한 복지사업부터 환경개선사업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주민총회는 오후 1시부터 만돌린,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최훈 주민자치회장의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을 보고 후 각 분과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2024년도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의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 투표의 결과를 합산하여 총 8개의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는 ▲한 여름밤의 영화제 ▲아주 특별한 하루 ▲행복한 동행 ▲가을 한마음 대잔치 ▲안전을 위한 시선, 전통 고추장 나눔 ▲우리동네 손바닥 정원 ▲곡선동 히어로 순으로 결정됐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마을자치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931건, 51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2023. 6. 1.)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이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다만, 본세 금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납기는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ARS 전화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전국 금융기관 CD/ATM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를 하지 못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8일, 권선구 무단투기 단속반(9명)은 탑동 일원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찾아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혼합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해 일일이 봉투를 파봉하여 확인했으며, 개인 신상 확인 절차를 거쳐 배출자에게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9월은 장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되어 있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평월보다 더욱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권선구는 9월 한 달을 무단투기 단속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고 단속에 고삐를 조일 방침이다. 유인순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단속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단투기 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권선구 무단투기 단속반은 756건을 적발하여 과태료 726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지난 10일, 정자2동 어르신 누구에게나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짜장면데이’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 나눔회’와 정자2동 전(前) 부녀회원들이 만든 ‘정자매 봉사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이날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현장 봉사를 맡았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다지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이어 점심 무렵 행사장을 찾은 500여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따끈한 짜장면을 대접하며 행복한 한때를 선물했다. 해당 행사는 회원들의 회비와 북수원신협, 다움베이커리, 수원도시공사, ‘정자동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GS칼텍스 만석주유소, 에스파시오커피숍 등의 지역 내 많은 기관과 단체로부터 재료비를 후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 온 ‘사랑의 짜장면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올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다시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폭염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