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美, 7월 고용 더 좋아졌다… 5일(현지 시각) 미국 고용통계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자 수(농업 부문 제외)가 52만8000명 증가했다. 6월(39만8000명)보다 크게 늘어났고 전문가 예상치(25만명)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임금 인상률은 5.2%로 6월(4.9%)보다도 높아졌다. 고용이 증가했다는 것은, 경기가 활성화 되고, 실업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언뜻보면 고용이 증가하면서 소비를 할 시장참여자가 늘어난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경기가 좋아 질 것이라 예측하게되고, 그러면서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 기대한다. 허나, 흔히들 예상하는 것과 달랐다. 미국 선물시장은 순식간에 장대 음봉으로 전환하였고, 채권은 급등하였고, 달러 강세까지 이어졌다. 미국 3대지수가 고용지표 발표 후 일제히 갭하락을 시작하였고, 다우지수는 보합하였다가 살짝 플러스 마감을 했지만,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변동성이 컸지만 결국 음봉으로 장을 마감을 하였다. 시장 예상치의 두 배이상을 뛰어넘는 고용지표 발표 후 왜 시장은 이렇게 반응하였을까? 바로, 시장이 가장 무서워하는, 금리 에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매달 초 산업통산자원부 사이트에는 수출입동향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한 보고서가 친절하게 올라온다. 경기가 안 좋아도 우리는 거기서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7월 무역수지 적자… 14년 만에 넉달 연속 적자 채널A 연속 넉달이나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마냥 적자가 발생하는것만 보아선 안되고 어떤 소비재가 잘 팔리고 어느 부분을 우리가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지를 보아야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출은 6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늘어난 653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대비 수출은 증가했지만 무역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월에서 9월이후 14년 만이다. 수출은 석유제품과 자동차, 2차전지가 역대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반도체도 역대 7월 기준 1위를 기록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높은 수준의 에너지 가격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185억 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87억9천만 달러 늘어 수입 증가세를 주도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지난 한 주(7.25~7.29)는 2400을 잘 넘어서주냐가 관건이었다. 코스피 지수 2400의 저항을 맞아 떨어질까 걱정되었지만, 2400을 넘어서주며, 2450에 안착해주었다. 이제 2570(112일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스닥도 의미있는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800을 지지해주냐가 관건이었는데, 이제 800이 저항이 아닌 지지선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물론 지지를 얼마나 지켜줄지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지난 한 주는 아무래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와 화석연료 급등 으로 인해 에너지 쪽에 관련한 이슈들이 많았다. 러 국영 가스프롬, 라트비아에 가스 공급 중단 결국 러시아는 가스 공급을 중단하였고, 가스와 석유값이 많이 올라, 이를 대체하기를 위한 사회적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The 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 미국은 그에 따른 IRA를 올해안에 통과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플레 감축법은 기후위기 대응, 복지 확충 등을 위해 부유층 증세, 법인세 등을 인상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미국 의회에서는 '여당 내 야당'으로 불리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340조 투자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세제 혜택-반도체 아카데미 신설 평택-용인 반도체단지 인프라 구축 국비지원…용적률 350→490% 상향, R&D·설비투자 지원 강화… 반도체 인력 10년간 15만명 이상 양성...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 2030년 10%로… 소부장 자립화율 30→50%로..! 현 윤석열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기업들이 반도체에 340조원을 투자하도록 기술개발(R&D)·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만드는 반도체를, 대만한테서 격차가 크게 벌어질 우려가 있는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통큰 투자라 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해서 당연히 진행되었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진행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반도체보다 메모리 반도체 쪽이 강하다. 메모리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시스템반도체는 연산·제어 등의 정보처리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4차산업시대에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는 능력이 자율주행 및 여러 산업에 걸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에, 이제 비메모리 반도체가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국내 반도체 관련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저번 거래일(7/15)에 이어 금일(7/18)도 의미있는 자리를 지켜주었다. 삼성전자는 3%이상으로 장을 마감하였고, SK하이닉스는 2%이상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60분봉 차트를 관찰해보면, 삼성전자는 막판까지 힘있게 거래량도 실려가며, 종가를 마무리를 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오전10시경에 최고점을만든 후에 윗꼬리를 남기며 장을 마감하였다. 차트로만 볼때는, 삼성전자 수급이 더 견조함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매수세는 역시나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고, 지난 7/14(목) 1579억원을 담았고 이어 15일엔 32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금일도(7/18) 2152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만 SK하이닉스가 10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6월 10일(종가기준, 10만3500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SK하이닉스 역시 14일부터 3거래일간 외국인이 2516억원을 쓸어담았다. 둘 역시 3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 추이는 좋은 추세이다. 상승세의 가장 큰 힘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론 축소로 풀이되며, 대만업체 TSMC가 호실적을 내자 반도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한국시각으로 어젯밤(22년7월13일) 미국 22년 6월의 CPI 지수가 발표하였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한 번, 40년만에 최고폭 상승을 기록했다. 9%를 넘어서는 수치는 엄청 높은 수치이다. 보다피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매월 상승중이다. 과거(2018년)의 경우보통 250대에 비해서 그 수치가 45이상이나 올랐기에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그때는 유가도 60불대 수준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물가도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 고점인 122불에서 현재 96불 정도 수준까지 대략 25%이상 하락하였다. 그래프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6월에도 유가가 100달러 대를 기록하였기에 소비자 물가지수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지금 유가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며, 하락 추세라고 단언 할 수는 없지만, 100달러 미만 혹은 내외로 유지 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유가가 100 달러 내외에 머물 시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제한된다고 보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성과가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제 유가와 나머지 물가들은 수요와 공급의 영향도 크지만, 정치적인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상당한 악재들이 출몰하였기에, 이제 좀 호재들이 등장 할 시기인 것 같다. 4월 적자 기록 이후 한 달 만에 흑자 전환 4월은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적자였지만, 바로 한 달 만에 경상수지를 흑자로 전환하였다. 국제거래는 각각의 거래가 일어나는 원인과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따라 경상계정(current account)과 자본계정(capital account)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항목들은 금융계정 구성항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 및 정책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출처: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수치로 자세히 보고 싶다면 통계청을 이용하면 좋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출의존 국가이기에, 상품수지나 서비스수지 및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등으로 무역 흑자를 이뤄내는게 참 중요하다. 그 중에 상품수지라고 하는 것은 외국과의 상품 수출입 차액을 말하는 것이므로 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