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간편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새빛돌봄웹사이트, 공무원용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이뤄진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은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새빛돌봄플랫폼 구축 사업은 ㈜앤유비즈가 담당한다. 지난 2월 1일 사업을 시작했고, 9월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이용하게 쉽게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도 이용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만들어야 플랫폼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느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며 “플랫폼 개발업체, 담당 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속해서 의견을 나누며 플랫폼을 단순화할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정책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이 더 많은 국가와 대학,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청년을 만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경기도 청년에게 미국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2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동기부여로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수대학과 참여청년을 확대해 기존 5개 대학, 19~34세 청년 200명 모집에서 9개 대학, 19~39세 청년 27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올해 연수대학은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버팔로대(University at Buffalo)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샌디에이고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호주 시드니대(The University of Sydney) ▲퀸즐랜드대(The University of Queensland) ▲영구 에든버러대(The University of Edinburgh) ▲중국 북경대(Peking University)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9개교다. 대학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인성 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22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외연수 대상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은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광역사업팀(031-270-9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시군과 함께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여를 결정한 평택, 안성, 포천 등 3개 시는 연수대학을 별도로 선정해 올 하반기 총 60명 규모로 해외 대학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기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참여자 모집 시 5천557명이 지원해 27.8대 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연수대학과 참여 청년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다”면서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로 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일터와 일상에서 모두가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화 상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에 맞춰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날을 기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는 할리우드의 성차별과 편견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9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 연 기자)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회장 노창래)는 7일, 음력으로 장담그기 좋은날(경오. 庚午) 팔달구청(구청장. 김기배) 옥상에서 전통 장담그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회원과 수원시지부(회장 김준옥),우만1동 경로당회원 30명,다문화가족 15명이 참석하였고 팔달구 김영진 국회의원(민주당),방문규후보(국민의힘)아내,유준숙 시의원(국민의힘),김미경 시의원(민주당) 등이 참여 하여 직접 체험하고 뿌듯함을 함께했다. 노창래 회장은, "어제 부터(6일)장담그기 위해 항아리를 씻고 차가운 날씨에 잘 띄어진 메주에 불순물 제거를 위해 지푸라기로 씻어 내는 과정에 모두 수고가 많았다. 장 담그기위한 메주는 콩 37말이 들어갔다. 장 담그기에 들어 가는 재료가 한두가지(메주,숯.마른고추,지푸라기,소금 등)가 아니기에 우리 회원들은 며칠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팔달구청 옥상이 햇빛 좋은 환경이지만, 장이 잘 숙성 되기까지는 항아리 관리 및 정성을 쏟아 부어 야 하는데 우리 회원들이 앞으로도 잘 관리하여,맛있게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팔달구 28개동에 나뉘어 진다."고 전했다.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김준옥 수원시지부장은,"장을 담글 항아리는 짚을 태워 항아리 안을 살균 하고 습기도 없애는 과정을 거치며,소금물 염도는 17%에서 19% 가 적당 하다.소금물에 달걀을 띄어보면 동전 500원정도의 모양이 보이면 되지만 지방 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다. 또한 숯을 불에 달구어 마른고추와 함께 장에 띄우는데 살균효과가 주어 진다." 며 전통 방식 장담그기에 대한 내용을 전달 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향토음식연구회 이상란 회장은,장 을 담근 장독 둘레를 짚으로 엮은 새끼줄(시계반대 방향으로꼰다.)에 숯과 붉은고추를 끼어넣어 항아리를 감싸 안았는데,옛부터 그 지역 토속 신앙 방식으로 부정을 방지하는 기원의 마음을 담아 묶어놓으며 장담그기를 무리 했다. 한편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는, 지난 2008년 수원시향토음식연구회로 시작해 2016년에 설립 된후 김치를 포함,고추장,된장 등의 우리 전통 발효 식품을 발굴하고 연구하여 만들어진 음식재료를 북한이주민,다문화가정,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 축제를 발탁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4.19~4.21) ▲제8회 캠핑 요리 축제(4.27~4.28) ▲자라섬 꽃 축제(5.25~6.16, 9.14~10.27)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8.31~9.1) ▲KT Voyage to jarasum(8.31~9.1)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9.7)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18~10.20)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침으로 인해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금년도 신규관광 정책의 하나로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 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이번 대표 축제 중, 올해 첫 서막을 알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0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독특한 캠핑으로 큰 호응을 얻은 GOCF는 그 규모를 확대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사랑받는 국내 최대 캠핑 페어로 발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 원 입장권을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고 추가 혜택으로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인 고산편 세부계획을 4일 발표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고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 ▲행정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산 등을 목표로 1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 환경…교통이 편리한 고산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불릴 만큼 교통 환경은 주거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 시는 고산지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G6000번과 G6100번 광역버스를 증회‧증차했다. G6000번‧G6100번 출퇴근 버스를 각 6회씩 증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버스는 G6000번 3대, G6100번 2대를 증차해 차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가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205번 광역버스는 낙양동 차고지에서 출발해 민락지구~고산지구~신내역~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20~40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노원역과 도봉산역으로 향하는 버스도 증차한다. 시는 지난해 6월 1-8번(노원역) 버스를 2대 증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1-9번(도봉산역) 버스를 2대 증차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도 개선된다. 시는 현재 민락교를 기점으로 고산지구~신곡동~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까지 운행하는 1-7번 버스의 노선을 민락교~고산지구~신곡동~의정부역~의여고‧의공고‧의고~법원‧검찰청을 지나도록 변경했다. 3월 개학에 맞춰 1일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 중이다. 또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다. 시가 주도적으로 노선을 소유‧관리해 버스 이용의 안전성‧정시성‧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노선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앞을 기점으로 고산지구를 거쳐 장암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광역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8호선 민락‧고산 지구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8호선(별내선)을 별내별가람역부터 민락‧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통해 고산지구 진입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일례로 고산지구 교통량이 늘며 송산로에서 문충로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대기 차량이 좌회전 차선을 넘어 직진 차선까지 쌓이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했었다. 이에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논의해 도로 폭을 조정, 좌회전 차선을 2개 차선으로 늘렸다. 그 결과, 동일 시간 송산로~문충로 방면 좌회전 통행이 원활해지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대폭 감소했다. 고산동 현장민원실 인근에는 차량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돼 작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 환경…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아이돌봄 클러스터는 어린이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출생부터 초등까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놓은 통합 시설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공공 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고산도서관(가칭)을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과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으로 고산 주민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환경 및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에는 고산 청소년센터(서광로 191)가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의 고산 청소년센터는 스마트팜랩, AR스페이스, 크리에이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고산 청소년센터 개관으로 서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청소년수련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거점 공간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늘어나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 돌봄 수요에 발맞춰 다함께돌봄센터를 늘려가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고산 다함께돌봄센터(고산 더 라피니엘)’를 시작으로 지난해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고산리슈빌포레)’을 개소했다. 3월에는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고산센트레빌 5단지)’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환경…행정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산 고산동에 의정부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고산동 법무부 소유 농경지를 포함한 지역을 법조타운 공공택지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곳에는 법원, 경철청 및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만가대사거리 인근에는 경찰청의 의정부동부경찰서 청사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고산지구를 포함한 의정부 동부권 치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센터도 신설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고산지구를 송산1동에서 고산동으로 분리하는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구역 조정과 함께 고산동 주민센터를 신설해 고산지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새롭게 조성된 고산지구에 대중교통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충하면서 돌봄 및 행정서비스 환경을 촘촘하게 갖춰나가고 있다”며, “고산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일자리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추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주민들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획사업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동병상련(同病相憐) 마음으로 서로 간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료 지원가는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회복하는 조력자를 말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 지원가 직무를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 정신 건강센터의 표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1명의 동료 지원가를 배출해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은 이론 70시간 및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조력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동료 지원가의 의미, 동료 지원의 기술, 동료 지원 업무의 실제, 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서울시 정신 건강 관련기관에 파견돼 가정 방문 지원, 독립 주거 서비스, 동료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강사 활동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2024년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4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센터에 등록 대상자 가운데 동료 지원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 및 추진 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 1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정신 건강 증진시설 관리 및 운영지원, 정신건강심의(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역량 있는 동료 지원가의 활동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료 지원가를 양성해 당사자가 구체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질환자들도 회복과 재활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36.9%로 이중 정신장애인은 15.7%에 불과하고 실업률은 18.3%로 높아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5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9개 강좌,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하는데 현장에서 잘 실행되면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에게도 좋다”라며 "늘봄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만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라며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 처음부터 완벽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공간 부족, 프로그램 운영, 인력풀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임 교육감은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학원가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와야 하고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야한다”면서 "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면 부모님들이 안심하신다”고 말했다. 특히 공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학교 공간이 부족하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강사비가 부족하면 강사비를 인상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최우선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다 하겠다. 학교가 확보하지 못하는 공간과 강사도 교육청에서 다 해주고 필요하면 예산도 지원 하겠다”면서 “하다가 그만 두면 교육정책이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꽃피는 3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3월에도 정책달력 꼭 확인하세요! ◆ 늘봄학교 도입 / 2024년 1학기부터 2024년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도입합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결합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입니다. [주요 내용] '지원대상' -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 해마다 이용 대상 확대 예정 ▶ (2024년) 초등학교 1학년 · (1학기) 2,700여 곳 초등학교 · (2학기~) 전국 초등학교에서 운영 ▶ (2025년) 초등학생 1~2학년 ▶(2026년) 초등학생 1~6학년 늘봄학교 운영내용 '운영시간' - 정규수업 전 아침(7~9시) - 정규수업 후 희망시간까지(13~20시) '비용' - 매일 2시간 이내 무료 * ’24년 : 초등학교 1학년 → ’25년 초등학교 1~2학년 '운영공간' - (학교 안 공간) 돌봄교실, 특별실, 일반학급 등 - (학교 밖 지역 교육공간)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돌봄기관,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등 저학년 맞춤 프로그램 - 학교 적응 지원 및 놀이중심 예체능, 사회정서 등 프로그램 등을 학교 여건에 따라 제공 - 프로그램 미희망 시 동시간 다른 늘봄 과정에 참여 ◆ 학교폭력 전담지원관 신설(3.1.~)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지원하는 전담 지원관을 신설합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고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합니다. [주요 내용]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도입 - 교원의 학교폭렵 업무 부담 경감 - 사안 처리 절차 전문성·공정성 강화 -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맞춤 지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가해학생 엄정 대응' - 접촉·협박·보복 금지 의무화 및 위반 시 가중처분 - 가해학생 학급교체 추가 및 출석정지 기간 확대 등 긴급조치 강화 '피해학생 보호 강화' -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교육기관 설치·운영 -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지정·운영 - 피해학생의 분리요청 시 가해학생에 대한 출석정지 또는 학급교체조치 - 교육장·학교장의 가해학생 조치 지연 시 교육감의 조사 의무화 - 가해학생의 조치 불복 시 피해학생 진술권 보장 '현장 대응력 제고' - 학교폭력 제로센터 설치·운영 의무화 - 교장, 교감 교육 의무화 - 책임교사 수업경감 및 민·형사상 책임 면제 등 업무 담당자 지원 등 ◆ 초등학교 주변 안전 집중 점검(2.26.~3.29.)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합니다. 매년 1·2학기 개학 시기마다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단속·점검 기간 - 2월 26일 ~ 3월 29일 - 매년 1·2학기 개학 시기마다 시행 분야별 단속·점검 내용 '교통안전' -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 불법적치물 단속을 통한 보행 공간 확보 - 노후 교통시설 점검 '유해환경' - 불건전광고, 청소년 유해 표시 등 점검 - 유해업소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단속 -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단속 등 '식품안전' - 급식시설·기구, 보관식품, 식재료 공급업체 등 점검 -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지도·점검 '제품안전' - 문구점, 편의점 등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여부 점검 '불법광고물' -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 정비 - 현수막, 벽보, 풍선 기중 단속 강화 -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 집중 정비 초등학교 주변 위험·위해 요소 신고 -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 ◆ 교육급여 집중 신청기간(3.4.~22.) 3월 4일부터 22일까지 교육급여 신청하세요.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지원확정 이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가급적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내용] 교육급여,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 3월 4일 ~ 3월 22일 - 집중 신청기간 외에도 연중 신청 가능 - ’23년에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4년 교육급여 바우처는 자동 신청 처리 교육급여 '지원대상' - 중위소득 50% 이하 초·중·고 학생 '지원내용' ▶ 교육활동지원비 - (초등학교) 연 46만 1천 원 - (중 학 교) 연 65만 4천 원 - (고등학교) 연 72만 7천 ▶ 입학금, 수업료 ▶ 교과서비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 대상으로 실제 지출된 비용을 지원 교육비 지원 '지원대상' - 중위소득 50~80% 이하 초·중·고 학생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 '지원내용' -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 고교 교과서비 - 급식비 -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 원 내외) - 교육정보화 지원 등 * 시·도 교육청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상이 신청방법 - (방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온라인)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누리집 '제출서류 ' -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 문의사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1544-9654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 개통(3.4.~) 새 학기 개학일인 3월 4일부터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됩니다. 교권이 바로 서고 교사·학부모·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 개통 '운영내용' -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 -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 운영 - 상담 예약 문자서비스 운영 '운영시간' - 평일 9:00 ~18:00 - 카카오톡은 상시운영 '상담인력' - 총 13명(관리자 1명, 상담품질관리사 1명, 상담사 11명) '상담내용' - 교육활동 침해 사안신고 및 시·도교육청 연계 - 교육활동 보호 법령 및 매뉴얼 안내 - 법률상담 및 마음건강 지원 -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제출 - 교원보호 공제사업 등 기타 제반사항 학교 민원 응대 안내자료 배포 -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학교, 교육지원청)에서 민원 대응 - 악성민원에 대한 엄정대응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보호 -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 의견서’ 제출 제도 의무화 - 교육활동 관련 분쟁 또는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분쟁처리 담당 전문가, 민형사 소송 비용 최대 660만 원 선 지원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교원배상책임보험 - 1사고당 2억 원 내 손해배상 책임비용 지원 - 1사고당 최대 100만 원 재산상 피해비용 지원 - 1사고당 최대 200만 원 심리치료 비용 지원 ◆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3.22.~)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합니다. 일부 게임 회사에서는 게임 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하여 논란이 됐는데요. 이제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를 백분율 등 이용자가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주요 내용] 확률형 아이템 범위 -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확률 정보공개 대상에서 제외 확률형 아이템별 유형별 표시사항 방법 규정 ▶ 확률형 아이템 유형 -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기타유형(수량·기간제한형, 확률변동형, 천장형) ▶ 유형에 따른 확률 표시사항 표시 방법 안내 게임 및 광고·선전물 내 표시 ▶확률형 정보공개 표시 방식 - (게임물 내) 아이템 구매·조회 또는 사용 화면에 제공 - (인터넷 누리집) 문자, 숫자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 ▶ 게임 광고 선전물 내 ‘확률형 아이템 포함’ 문구 표시 ◆ ‘매크로’ 활용 티켓 부정판매 금지(3.22.~)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티켓의 암표거래가 금지됩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이나 스포츠 관람권을 수십 배 비싸게 파는 암표 행위를 막아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주요 내용] 매크로 프로그램이란? - 인터넷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프로그램 『공연법』 개정 내용 -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 운동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판매 금지 -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 소상공인 비은행권 대출 이자 환급(3.29.~) 3월 29일부터 소상공인의 비은행권 대출에 대한 이자를 환급해 드립니다. [주요 내용] 지원 규모 - 소상공인 40만 명 - 3천억 원 규모 지원대상 -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이자 환급액 - 최대 150만 원 ◆ 3자녀 이상 가구 KTX·SRT 50% 할인(3월 말~) 3월 말부터 다자녀가구에 대한 철도운임 할인 혜택을 강화합니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KTX·SRT를 이용할 경우, 운임할인을 확대합니다. 올봄, 다자녀 가구라면 절반가격으로 기차여행 떠나는 건 어떨까요? [주요 내용] 다자녀 가구 철도운임 할인 (기존)2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 KTX·SRT 운임 30% 할인 → (변경)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 KTX·SRT 운임 50% 할인 다자녀 가구 철도 이용인원 제한 완화 *2024년 하반기 예정 - 철도 이용인원 제한을 3명 → 2명으로 완화 - 이미 코레일·에스알은 다자녀 기준 2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운임 할인중 다자녀 가구 철도운임 할인 방법 - 레츠코레일 누리집 접속 - [마이페이지] - [다자녀 행복] 등록 - 필요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 ◆ GTX-A 수서~동탄 개통 예정(3.30.)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합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기존 80분 걸렸던 출퇴근길을 환승없이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주요 내용] GTX란? 지하 50m 아래 최대 시속 180km로 달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구간' - (GTX-A) 파주 ~ 동탄 - (GTX-B) 인천 연수구 ~ 남양주 - (GTX-C) 양주 ~ 수원 * GTX-D, E, F 구간 신설 추진 중 '이용 요금 * 관계 기관 협의 중' - 편도 4천 원대 예정 - K-PASS 이용 시 출퇴근 시민 20%, 등하교 학생 30%, 저소득층 53% 요금 할인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 개통일정 - 영업 시운전 : 2월 23일 ~ 3월 13일(20일간) - 개통 : 3월 30일~ ▶ 개통구간 - 수서 - 성남 - 용인 - 동탄 '국민 참여 안전점검' - 대상 : 약 300명 일반 국민 - 일정 : 2월 26일~3월 6일 선착순 모집, 3월 셋째 주 진행 - 신청 :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신청 '추후일정' - 2024년 하반기 : 파주~서울역 구간 개통 - 2028년 : 파주~동탄 전 구간 개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농어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3차에 걸쳐 농어민 1만 9,947명에게 118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농어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으로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는 3~4월, 2차는 9월 예정이며, 1차 신청분은 6월과 12월에, 2차 신청분은 12월에 소급해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화성시에 주소 및 농어업 기반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농어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세부적으로 농민은 화성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하며, 어민은 화성시 연속 2년(또는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정부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경기도농촌기본소득 및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농어민기본소득 수령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각종 지원금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관련 복지부서 상담 등 신청자의 확인이 필요하다. 농어민기본소득은 해당 주소지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마을‧출장소‧읍‧면 및 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민에게 농어민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화성시 지역화폐 가맹점인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지급일 포함 6개월(180일)로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되며 재지급은 불가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화폐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작년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작년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는 희망보듬이 활동 장려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온라인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신분증과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휴양림, 수목원 입장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29일 개정했다.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과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도가 추진하는 인적 안전망인 희망보듬이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도는 희망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 수혜자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희망보듬이는 쓸쓸히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를 위한 자발적 인적안전망인 만큼 주변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4일 오전 9시 40분. 평소보다 늦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이재준 시장처럼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선택하고 주 5일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 현재 수원시 직원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인원 비율은 23.4%다. 시차출퇴근형이 83.6%로 가장 많고, 근무시간선택형은 16.4%다. 이재준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서 유연근무제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직자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