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 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연등축제 및 부활절 맞이 10만 서명운동 캠페인 성료


시민과 함께 빛으로 하나 되어, 평화와 상생을 향한 여정 이어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4월 19일(토)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및 20일(일) 새빛 부활절 음악 대축제 행사장에서 1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연등축제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명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원했다.

 

 

바로 이어 부활절인 4월 20일에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자들은 “더 이상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와 상생협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협의회 조철상 회장은 “빛과 생명의 상징인 연등과 부활의 의미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교·시민 단체와 협력하여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