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오전 11시 물봉선어린이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척사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시작된 척사대회는 주민들의 윷 던지는 소리와 함성으로 잔치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행운권 추첨과 광교1동 주민 및 카페거리를 방문한 방문객에게 직접 구운 바비큐, 전 등 푸짐한 잔치 음식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려 카페거리에 활력이 넘쳤다.
최종현 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장은 “척사대회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회원들과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오늘 척사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카페거리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고, 올해에도 카페거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는 2013년 12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카페거리 상권의 활성화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결성됐다.
특히, 2024년에는 경기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꽃 심기, 대청소, 여천 정화운동 등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