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생활, 건강, 학업, 상담, 자립, 법률, 활동 등 8개 지원 분야 중 1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3명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60명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24세 관내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사, 공무원 등도 대상 청소년을 발굴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격 확인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 등을 결정하며, 선정된 청소년은 지원 기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를 받아야 한다.

 

최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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