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온의 숲 폐렴 사망자 증가에 따른 일반화장 확대 운영


일반화장 하루 최대 처리건수 40구로 조정... 133% 확대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전국적인 폐렴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1개월간 용인 평온의 숲 화장로 일반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1월 현재 전국 평균 3일장 화장률이 73%에서 41%로 급감하고 있어 기존 개장유골 화장으로 운영하던 7, 8회차를 일반 화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일 최대 일반 화장 처리 건수는 30구에서 40구로 조정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조치로 일반 화장 처리능력이 133%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장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홈페이지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된 운영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3일장 화장률 추이를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