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담가족’은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 역시 아이들이 일상에서 저축해온 용돈과 부모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담담가족의 한 분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