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라면 180박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8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1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모은 돈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하며 거주지와 이름 등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며 기부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사랑 나눔 수원 릴레이처럼 우리 매탄2동에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소중하게 모인 정성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