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남 고성군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여 고성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활체육의 육성을 위해 통영에서 개최된 제35회 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은 546명(임원78, 선수468)이 19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육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합기도, △복싱, △태권도)에 출전하여 전체 화합상을 수상했고, 배드민턴, 야구, 육상, 체조, 태권도에서 군부 1위, 농구, 배구, 합기도에서 군부 2위, 축구에서 군부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통영의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직접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근 군수는 “생활체육인들이 서로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준비한 이번 대축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대축전은 평소의 체력단련을 통한 생활체육인들이 흘린 땀의 값진 성과이며, 모든 선수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정구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고성군 생활체육의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