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마을간호사 방문건강상담서비스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6일, 고령층 1인 단독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66세(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 및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수원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이날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 및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물 자주 마시기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행운목 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더운 날씨에 집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말씀해 주신대로 건강 관리를 잘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화서2동만의 건강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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