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는 미국, 유럽, 일본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중동 (사우디 아라비아 및 아랍 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중국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새로 조성했고 또한 앞으로 건설될 대규모 테마 파크에 엄청난 해외방문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불행히도 한국은 강원도에만 레고랜드를 유치했지만 규모가 작기 때문에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개발되는 대규모 테마파크에 비해 방문객 수가 적다.
수년 동안 미국 테마파크 업체들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시도해왔다. 한국에 메가 테마파크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컨소시엄인 GTRH(Global Theme Park Resort Holdings)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의 금융 및 전략 투자 회사들과 한국진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이미 2021년부터 3년에 걸쳐서 국내 초기 사업 타당성 조사와 시장성 평가를 마쳤으며, 테마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한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테마파크 리조트는 한국 서울의 수도권 남부지역에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와 같은 수준의 현대적이고 대규모 테마파크 리조트로 건설하려는 것이 최 우선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며, 특히 GLOBAL VILLAGE 테마파크와 K-CULTURE VALLEY 테마파크를 메가 테마파크 설계에 포함시킴으로써 한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테마파크리조트홀딩스(GTRH)는 2021년 5월 첫 단계로 국내 특수목적법인(SPC1) 등록을 마치고 현재 한국 진출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며, 테마파크와 리조트 개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가 주관하게 되는 공개 입찰 후 특수목적법인(SPC2 개발회사)과 자산관리회사(SPC3)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 중인 테마파크의 최적 입지는 약 70만 평(231만평방미터) 규모의 부지로, 인구 2천5백만의 서울 수도권이 적합하다고 한다.
서울수도권은 국내외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도권지역으로 테마파크가 필요한 5,000명의 필요한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의 연결성이 있는 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관심 있는 지자체들과의 미팅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 갈 것이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미국 할리우드 테마파크 운영사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이미 미국,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조성될 테마파크 리조트의 비전은 실내와 실외 공간을 혼합하여 추운 겨울철에도 공원을 운영하는 4계절 테마파크 리조트로 조성할 것이다. 테마파크의 어트랙션은 다양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할 것이며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방문객이 함께 테마파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 테마파크 프로젝트는 테마파크 자체, 5성급 테마 호텔, 월드 빌리지, 세계 최대 K-컬처 밸리, 사업시설 및 식당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들로 구성된다.
테마파크 리조트 건설은 3단계에 걸쳐 2032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미화 50억불 (한화 약 7조원)이며 대부분 해외자본을 중심으로 조달되며 국내 투자사들도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테마파크 리조트는 2033년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능하면 FAST TRACK 방식으로 조기에 완공하여 개장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주변 지역들은 현대적인 새로운 형태의 도심으로 변모하고 도시 발전에 큰 역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로 인한 한국에 끼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이며 인구 증가효과 외에도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직접고용 5,000명, 간접고용 50,0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효과는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컨소시엄이 구성되고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 운영사 참여, 테마파크 산업 노하우를 가진 외국인 투자자 참여 등으로 한국은 대외 홍보 및 경제적 사업 타당성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리조트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 개발 활동을 허가하기 위한 행정 절차와 개발제한구역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과거 세계적인 테마파크의 한국유치는 모두 실패로 돌아간 현실이 아쉽다.
또한 인도와 베트남의 외국 개발자들로부터 자국 내 메가 테마파크 리조트 유치를 요청받았으며, 베트남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인 꽝남(Quang Nam)성과 신공항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용안(龍安)성에 K-컬처밸리 및 대규모 테마파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현 상황에서 K-Culture Valley를 통해 한국의 산업 및 건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프로젝트의 기회가 한국이 아닌 베트남이나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구축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미국 테마파크 운영사들과 해외 글로벌 투자사들은 아시아에서도 한국을 향후 최우선 엔터테인먼트 투자처로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의 전략적 투자 그룹들도 금융투자그룹(은행, 증권사, 자산관리사, 테마파크 운영자 등) 들의 참여로 더욱 활발히 진행중이다.
글로벌 투자기업 대표들도 개발부지의 공모입찰 이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글로벌 투자사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경기침체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정부의 복잡한 행정절차 속에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최적의 투자처를 한국이 유치할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이 머뭇거리고 있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 기회가 정부기관의 행정문제로 인해 지연되어 물살처럼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는 ICT와 풍부한 한국의 문화, 그리고 건설(철강계 건축자재)의 융합이다. 글로벌 테마파크를 유치하여 자랑스러운 선진국가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현명한 선택을 해서 공정한 공모를 통하여 세계적인 테마파크 리조트가 서울 수도권지역인 경기도에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시민들과 인터뷰를 해보면서 느끼는 봐는 이러한 대규모 할리우드 테마파크 리조트 개발사업을 이미 경기도에 제안을 한 상황에서 평택시는 신속하게 경기도와 협의하여 이러한 부가가치가 높고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메가테마파크리조트와 K-컬쳐타운이 유치되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만일 경기도와 평택시가 협력한다면 그야말로 평택은 세계 최대 삼성반도체, 세계 최대 미국 험프리 기지와 함께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평택은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에서도 세계적인 시로 차별화되고 향후 교통의 중심지 국책항인 평택항과 당진항을 비롯하여 크루즈선 유치와 마리너 타운을 건설하여 천혜의 호수와 바다가 어우려지는 워터파크 레저시설로 휴양을 겸한 힐링타운으로 환상적인 관광문화도시로 1백만 인구의 평택시로도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이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