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8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지난 11일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했다.
이날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났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새 선풍기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금미 위원장은 “폭염 기간 동안 취약계층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주변 이웃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완료한 현관 방충망 설치, 이번 선풍기 전달 등 관내 취약계층의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