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손바닥정원 조성


영화동 개방형 그린타운 내 휴식과 충전 공간 조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수원농생명과학고 앞 개방형 그린타운(영화동 45-1번지 일원) 내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개방형 그린타운은 학교 부지이지만 수원시에서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공간으로 광교산 가는 길목에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이날 장안구와 장애인협회 회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블루엔젤 3그루, 불두화 10그루, 회양목 230그루, 금계국 200송이, 기린초 16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협회에서는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혀 손바닥정원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손바닥정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심 있는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장안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과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철저한 관리를 병행하여 도심 속 휴식과 충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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