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경로당 LED 건물번호판 교체 현판식 개최


“어르신들에게 귀갓길에 안전한 새빛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9일 자목경로당에서 ‘경로당 LED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기념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로당 LED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은 수원시 권선구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관내 일반경로당 51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건물번호판을 시인성이 좋은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LED건물번호판은 주간에 태양광이 축적되어 야간에 빛을 밝히는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시설물로, 도로명주소 표시를 야간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범죄나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위치 찾기가 가능하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인근 주민들의 야간 보행 시에도 안심 귀갓길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판식에는 권선구청장,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장, 지역구 시의원, 주민자치회장, 자목경로당 회장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판식에 참석한 기우진 구청장은 “보안등처럼 빛나는 LED 건물번호판의 불빛 덕분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및 인근 시민들의 안전 및 위치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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