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 홀몸어르신·만성질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록자 대상‘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지키미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지키미’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지키미’ 사업 대상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록자 등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자가측정 교육 ▲만성질환 영양·운동 교육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교육 ▲만성질환 지식수준 사전·사후 평가 ▲프로그램 종결 시 혈압·혈당 변화 분석 등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이해도와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보건소는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자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4만 3480명이고 이중 홀몸 어르신은 1만 1990명, 방문사업에 등록된 홀몸어르신은 19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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