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5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2월 중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회의에 앞서 ‘지구를 살리는 유용폐자원 집중수거 및 보상교환’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수거하고 있는 유용생활폐자원은 우유팩, 폐건전지로 구운동에서는 시의 정책에 따라 일반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우유팩 2kg당 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과 학교,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유용폐자원 수거의 필요성과 보상교환 사업에 대해 알리고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하여 ‘유용 생활폐자원 집중수거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이 모여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한다는 사실에 다시금 수거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키는 폐건전지와 종이팩들을 모으는 것은 우리 미래세대를 아끼는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될 것이기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