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상! ‘오늘은 맛난데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15일, ‘오늘은 맛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은 맛난데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9곳의 사랑나눔수원 가게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위기가구 20가정에 부식과 반찬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식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요즘 너무 물가가 높아 외식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오늘은 맛난데이’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황 또한 매우 어려운 요즘,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