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파악하는 전수(全數)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수원시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13만 583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현장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 배포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 예정이고,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 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라며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