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결의 다져


수원시의회가 전국 92개 의회 중 최하위인 5등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결의문을 제창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수원시의회가 전국 92개 의회 중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결의문은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의 선창으로 진행됐으며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NO”를 담았다.

 

김기정 의장은 “청렴도는 지방의원의 얼굴과도 같은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청렴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우리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하는 만큼,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2024년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