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에게 운동화 상품권 10만 원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희망나눔 기부금으로 시행됐으며,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7명에게 운동화를 지원했다. 또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신발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 매장 운동화 상품권으로 전달해 만족도를 높였다.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의 새 학기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운동화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