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수원새빛돌봄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 고등동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1월 1일부터 수원 새빛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 새빛돌봄 사업은 2023년 7월, 수원시 8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고 2024년에 전 동(4개구 44개동)으로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4대 돌봄서비스(▲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간 100만원 한도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신청해 가정 방문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이 어려워 방문하여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어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앞으로 수원 새빛돌봄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고등동 주민의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