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확대 추진


취약계층 월100가구에 반찬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3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르신 등 복지대상자 5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사업인 ‘사랑의 반찬나눔’은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월 2회(1회 50가구)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월 80가구 지원을 했으나 점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사업비를 증액하고 제일교회 봉사단에서 수고를 하여 월 100가구 지원으로 확대됐다.

 

박종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4년도에도 이 반찬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든든하게 드시고 모두 한해를 기운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한결같이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 제일교회에 감사하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 추진해 더 많은 분들게 골고루 반찬이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