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월례회의를 마친 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손맛을 담은 반찬을, 15가구에는 따뜻한 죽을 전달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제육볶음, 감자채볶음, 시금치나물 등 반찬 5가지를 어르신 20분께 전달해 드렸고, 음식물 섭취가 어려우신 취약계층 15분께는 삼계죽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는 물론,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안부 말씀과 함께 말벗이 되어 드렸다.

 

이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달 만에 찾아뵙는 어르신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고 고맙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어르신이 건강하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조원1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섬기는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언제나 조원1동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집마다 살피며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에 정성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드린 반찬과 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