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은 지동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3명(난영헤어, 레삐헤어코디, 월드헤어로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지동에 거주하는 지원봉사자 한 분이 더 참여를 하여 더욱더 많은 대상자분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한 어르신은 “벌써 3번째 이용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머리가 마음에 든다. 거동하기가 힘들었는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해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2024년도 설 연휴가 끝난 직후에 이렇게 선뜻 봉사를 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또 한 분의 봉사자가 늘어나 따뜻한 지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새해에도 더욱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