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5회 안산시 중·고등학교 교복나눔축제’를 제2별관동(舊 단원보건소) 1층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1500여명의 시민이 교복을 구입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방문했고,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의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남은 교복은 제2별관동(舊 단원보건소) 1층에서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개설되는 상설매장에서 판매된다. 상설매장 운영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031-411 -989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기흥구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 생활체조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 18강좌이다. 마북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등 관내 12곳 공공체육시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기공체조와 생활체조는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마북근린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소년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기흥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흥구청 홈페이지(https://www.giheunggu.go.kr) 생활체육프로그램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오는 22일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북카페에서 미취학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50여명의 유아와 보호자들은‘아기배달부 스토크’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은 지난 2018년부터 분기별 1회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우리동네 맘(mom)대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는 누구나 선착순 입장해 관람할 수 있고 유아를 위한 돗자리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동 관계자는 “부모들이 유아를 데리고 극장에 가기 쉽지 않아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흥동 공세2통에 시범운영하던 치매안심마을을 기흥동 전체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기흥동주민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협약을 맺고 현판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기흥동 민간단체장 등을 운영위원회로 구성해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등을 제공한다.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선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고, 치매안심 컵홀더 등을 제작 ? 배포하며 인식개선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읍 ? 면 ? 동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 공세2통을 통 단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치매예방수칙과 안심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단위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2일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용인 이웃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 복지 서비스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 이웃지킴이는 무보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속히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동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명을 이웃지킴이로 위촉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웃지킴이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생활자원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3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5일~4월23일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기초 바느질법을 배우고 예단보, 꽃잎 바늘방석, 옥사겹보, 명주브로치 등의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 1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규방공예연구회를 통해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도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권선구 탑동에 새롭게 조성 중인 탑동시민농장(가칭)의 이름을 26일까지 공모한다. 시 대표 시민농장으로써 문화적·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를 담으면서, 누구나 친숙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는 내부 심사(1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2차) 결과를 종합해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중순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 발표된다. 최우수자(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자(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탑동 시민농장’ 배너를 클릭해 해당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거나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khee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탑동시민농장은 전체면적 11만 9635㎡ 규모로, 텃밭 체험 공간·도시농업 교육 공간 등이 포함돼 상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업’ 지원 대상을 ‘수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산모’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가 수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산모’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정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인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뿐 아니라 소득,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수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고 거주한 산모’였지만, 수원시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결혼한 다른 지자체 출신 산모(1년 미만 거주)가 수혜 대상에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지원 대상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변경된 규정은 2월 18일부터 적용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농업법인·화원을 대상으로 ‘꽃 생활 활성화(내 곁에 늘 꽃)’ 사업대상자를 재공모한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꽃 생활 활성화(내 곁에 늘 꽃)’ 사업은 시민이 많이 찾는 수원시 부서(민원실 등)에 화훼(꽂이꽃·분화)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4~12월이다. 사업 대상은 화훼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원시 소재 화훼 농업생산자단체·화원 경영자 등이다. 1년 이상 농업법인 운영·화원 경영 경력이 있어야 한다. 비영리단체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사업대상자 운영상태·건전성 ▲사업수행 능력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월 7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농식품유통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20일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오산시청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사립유치원 비리문제 여파로 어린이집의 복지재정 누수방지 및 투명성 제고 필요에 따라서 지도점검 시 지적된 재무회계 위반사항을 집중교육 하고 2019년 개정된 보육사업 안내 교육을 통해 원장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투명한 재무회계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하고자 실시되었다. 오산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어린이집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어린이집 직무교육이 어린이집 재무회계와 변경 된 보육사업 안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참석 소견을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2년 연속 선정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에 걸맞도록 앞으로도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