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키로 하고 3월4일~22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5일~6월26일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농업현장 등에서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정책과 농업?농촌의 이해, 창업 사례 분석, 창업 지원 컨설팅, 창업 설계 등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창업실행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했거나 우리시로 귀농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농식품 가공?제조?유통 및 농촌비지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사람이거나 예정자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031-324-4048)로 문의하면 된다.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3.1운동 100주년 기념 작은 전시회 ‘독립운동 Map로드(산루리의 독립운동가)’를 연다.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의 독립활동 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신문 기사 등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된다. 수원면 산루리(현 팔달구 중동)은 향교로와 팔달문 사이에 있던 마을이다. 이번 전시는 ▲신작로와 산루리 ▲산루리의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들의 독립활동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신작로와 산루리’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신작로(현 향교로)와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이 탄생한 마을 ‘산루리’ 사진, 지도 등이 전시된다. 산루리는 일제강점기 향교로와 팔달문 사이에 위치했던 마을이다. ‘산루리의 독립운동가’에서는 독립운동 비밀결사단 ‘구국민단’의 단장이었던 박선태를 비롯해 이선경, 김노적, 이현경 독립운동가의 인물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된다. ‘독립운동가들의 독립활동’에서는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를 3월부터 수원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봄편 문안은 권대웅 시인의 시 ‘햇빛이 말을 걸다’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윤시정(경상북도 상주시)씨의 응모작이다. 봄편 문안은 오는 5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팔달구청 ▲선경·북수원·한림도서관 ▲매산동·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이번 봄편 문안은 27번째 게시물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수원시가 4일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19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캠프에는 ▲수원하이텍고 ▲수원정보과학고 ▲삼일공고 ▲매향여자정보고 ▲삼일상고 ▲한봄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공고 등 관내 8개 특성화고가 참여한다. 3월 4일 수원 하이텍고 학생들의 1기 캠프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4월 10일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별 2박 3일 합숙교육이며, 전체 참여 인원은 2400여 명이다. 연수는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진행된다. 특성화고 선배의 주제별 특강과 현직 노무사의 노무특강, 학생들의 협동심과 대인관계 능력을 키워주는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인생과 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는 ‘NEW START! 특성화’ ▲상상한 꿈을 음식 재료로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드림 셰프’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병행제도 등에 대해 알려주는 ‘취업 트렌드 바로 알기’ ▲인생 선배와 함께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걱정 말아요, 그대
오산 혁신교육의 든든한 기둥 중 하나인 학부모스터디 공간이 오산교육재단 사무실 이전으로 대폭 확대돼, 학부모들의 학습활동과 혁신교육 지원활동이 대폭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난 4일 오산시, 오산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강사 40여명과 함께 새로 이전하는 사무실(수청동 G플레이스 501~503호) 개소식을 가졌다. 오산교육재단은 2011년 7월 혁신교육지원센터로 시작하여 9년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 3층에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점진적으로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스터디 활동에 따른 스터디 공간 및 교육지원 업무공간 협소로 지난 2월말 오산대역로 214 G플레이스 상가건물 5층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전하는 오산교육재단 사무실은 사무실 및 다용도 강의실 등이 넓게 확보되어 오산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 및 교사 지원 사업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스터디 활동을 더욱더 활발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교육재단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과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
용인시가 고의체납자를 정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구제하기 위해 대규모 체납관리단을 가동해 대대적인 체납 실태조사에 나선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의체납을 일소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적극 구제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80명의 신규 체납관리단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틀 간 직무 및 민원응대법 등을 교육한 뒤 6일부터 체납 실태조사에 투입키로 했다. 이들 체납관리단은 3명 1개조로 6일부터 11월29일까지 1000만원이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26만9000명의 가정?사무실을 방문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이를 전제로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거나 신용정보등록을 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부 서비스나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고의체납은 일소해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는 적극 구제해 따뜻한
화성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환경오염감시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주말 등 취약시간대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가졌다.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생활센터에서 이루어진 위촉식은 총 6명으로 감시원증수여및 환경오염행위 감시및 신고요령을 교육 받았다. 감시원활동사항은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주변,축사,하천,악취배출업소및 냄새모니터링,폐기물투기등 불법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24시간 운영하는, 2019년 무인민원발급기 관내 역사 내 신규설치 및 재배치 사업을 실시했다. 병점역과 동탄역SRT에 시민접급성을 고려해 신규2대를 설치했다. 총 650,000천원 예산으로 이달안에 시청및 읍면동 24시간 운영개시할 예정이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설치로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민원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는 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대안 마련 토론회’를 주최한다. 경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정부·학계·전문가·주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군공항 이전 계획 추진에 따라 경기 화성 화성호지역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됐지만, 수원시와 화성시간의 갈등만 증폭된 채 멈춰있는 상황이다. 또한, 관련법안인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현재 내용적 문제와 화성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막혀 계류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최형익 교수가 맡고, 발제는 “수원군공항 이전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의 경기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사무처장, “수원군공항 이전문제의 대안적 검토”의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가 맡는다. 또한, 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 홍진선 위원장, 녹색법률센터 우경선 소장, 뉴
용인시는 5일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2층 회의실을 리모델링해 영상관을 개관한다. 기후변화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환경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이 영상관은 3면에서 영상이 나오도록 구성돼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시는 개관 기념으로 ‘지구의 희망’을 주제로 한 영상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한 실사 그래픽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데 북카페, 생태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평일은 단체 해설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저탄소 생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체험센터 홈페이지(환경/녹지>기후>기후변화체험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